지난 1월 24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 6회는 본선 2차전 1:1 라이벌전과 본선 3차전 디너쇼가 방송되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 15.5%(닐슨코리아 유료 방송 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14.1%를 차지했습니다.
□ 본선 2차 전 1:1 라이벌전 마지막 무대
1. ‘사슴 눈빛’의 강설민과 ‘국민 사위’ 장동열 – 장동열 승
곡에 대한 해석이 부족하다는 평을 들은 가운데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를 부른 강설민이 안다성의 ‘사랑이 메아리칠 때’를 부른 장동열을 408:277점으로 꺾고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2. 최현상 대 전종혁 – 최현상 승
전종혁은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더 잘 부르기 위해 교정기까지 제거하는 열정을 보였지만, 긴장감으로 인한 호흡 조절에 실패, 방실이의 ‘서울탱고’로 6년 차 현역 트로트 가수의 바이브를 제대로 보여준 최현상이 439:248로 승리했습니다.
3. 불타는 소년단과 신명근 – 신명근 승
신명근은 장민호의 ‘남자 대 남자’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황금 국자 좌’의 퍼포먼스를 보이며 현장을 압도했습니다. 박주희의 ‘자기야’로 경쾌하고 즐거웠던 무대를 꾸민 ‘불타는 소년단’에게 90:600으로 압승, 웃음과 노래를 모두 놓치지 않는 면모로 극찬을 받았습니다.
4. ‘리틀 이병헌’ 김정민 : ‘미성 트로트’ 임성현 – 김정민 승
이혜리의 ‘자갈치 아지매’로 탁월한 리듬감을 뽐낸 김정민이 김상배의 ‘안돼요 안돼’를 부른 김정민이 414:267점으로 이겼습니다.
5. ‘판소리 보이’ 홍성원 : ‘민요전공, 송서율창 이수자’ 김태수 – 홍성원 승
부채 포인트 안무 홍성원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무대 매너와 노래 실력으로 김용임의 열두줄을 구성지게 풀어냈고, 후공으로는 태백이 김용임의 내장산을 불러 간드러지게 찾아가는 내장산이라는 평을 받으며 열창한 막상막하였던 두 사람의 대결은 350:366으로 단 14점 차이로 홍성원이 이겼습니다.
6. ‘댄스 트로트’ 최정훈 대 ‘발라드 트로트’ 춘길 – 춘길 승
아이돌출신 댄스 강자 최정훈과 모세의 기적 최고의 발라더 춘길의 대결은
오승근의 ‘떠나는 임아’에 발라드 감성과 트로트 창법을 절묘하게 조합한 춘길이 김혜연의 ‘유리구두’로 쇼의 저력을 보여준 춘길이 222:465로 이겼습니다.
7. ‘트로트 DNA(아버지 트로트 가수)’ 이승환 : ‘정통 트로트 엘리트’ 공훈 – 공훈 승
아버지 이성우의 ‘청춘 아리랑’으로 ‘흥 DNA’를 깨운 이승환이 현철의 ‘당신의 이름’으로 정통 트로트의 정수를 보여준 공훈이 86:599로 이겼습니다.
8. 이하평 대 박현호 – 박현호 승
최현상의 ‘날 울린 당신’을 촉촉한 목소리로 부른 이하평과 남진의 ‘오빠 아직 살아있다’로 퍼포먼스 왕의 힘을 여지없이 증명한 박현호가 나섰습니다. 박현호는 정열적인 투우사로 변신, 눈길을 확 사로잡는 격한 댄스와 허리를 꺾고 노래를 부르는 고난이도의 장면을 연출하며 171:510으로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본선2차전(1:1 라이벌전) 까지 누적상금 : 5억 4,945만원
‘본선 2차 전’ TOP 5 : 박민수, 신성, 황영웅, 무룡, 공훈
본선3차전 진출인원 : 25명
본선직행자 : 황영웅, 박민호, 최윤하, 무룡, 신성, 한강, 박민수, 정다한, 김중연, 강설민, 최현상, 신명근, 김정민, 홍성원, 춘길, 공훈, 박현호
추가합격자 : 손태진, 민수현, 남승민, 에녹,이수호, 장동열, 강훈. 전종혁
□ 본선 3차전(디너쇼)
메들리 미션이 있는 팀전, 연예인 대표단(150점 만점), 국민대표단(270만점)
1. ‘뽕형제’(황영웅-민수현-정다한-신명근-춘길)
지난주 ‘국민응원 투표’ TOP1이었던 황영웅이 구성한 팀입니다.
‘아내를 위한 세레나데’를 주제로 환상의 케미가 빛나는 다양한 메들리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박현빈의 ‘넌 너무 예뻐’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한 뽕형제는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들었습니다.
연예인 대표단 점수 150점 만점에 115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국민대표단 점수는 모든 팀의 경연이 끝나고 난후에 공개되므로 최종 승자는 모든 경연이 끝난 뒤에 발표 됩니다.
2. ‘녹이는 민수네’(박민수-에녹-김정민-강훈-최윤하)
본선 2차전 TOP1 박민수가 팀원을 구성한 팀
‘사랑과 정열의 카니발’을 주제로 한 메들리의 첫 곡 ‘유혹’에 맞춘 섹시한 무대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키면서 앞으로 남은 메들리 무대에 관심이 집중됐으며, 연예인 대표단 점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다음주에 더욱 흥미진진한 경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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