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처음시작하려고 하는 분들에게

저는 2016년1월부터 처음으로 주식에 입문하였다.

퇴직 이후에는 뭘해야 하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10년 정도하면

고수는 되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경지에 오르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 동안 책도 많이 읽고 유명주식 사이트에 가입해서 실전경험도 많이 쌓았다.

그동안 수없이 매수매도 하면서 수익난 종목도 있지만

손실난 계좌도 많았다. 

 

주변에 주식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분들을 보면,

주식에 대한 기본적인 용어도 알지 못한채 주식을 시작하는 경우가 대분분이다.

이동평균선, 기술적 분석, 기본적 분석 만이라도 알고 주식을 시작했으면 한다.

저의 경우에도 이론이 되어 있지 않은채 300만원으로 주식을 시작했다.

일단 먼저 종목을 구입하고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면서 주식에 대한 이론을 익혔다.

처음부터 많은 수익을 내겠다는 마음보다는

주식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기본적인 감각을 익히기 위해 한종목에만 투자한 것이 아니라

여러종목을 매수하여 주식에 대한 기본적인 감각을 익혀나가고자 했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잘한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것이 가장 키 포인트다.

그런데 초보 투자자의 경우에는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팔려고 한다.

 

비싼주식을 매수하게 되는 경위를 살펴보면,

1. 주변의 소문에 의해서 매수하게 된다거나

2. SNS 문자에 의해 홍보된 주식

3. 인터넷이나 언론홍보에 의해 홍보된 주식

 

위와 같은 경로로 마케팅된 주식을 매수하게 되는 자는 거의 초보투자자이다.

이와같이 마케팅된 주식을 매수할 경우 가장 비싼 주식을 매수하게 되는 것이다.

위와 같이 비싼 주식을 매수한 초보자는 좀더 비싸게 매도하면 다행이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떻 주식이 싼 주식인지 어떤 주식이 비싼 주식인지 파악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기본적 분석을 통해 per, pbr 등 싼 주식을 파악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 분석을 여기서 이야기 하면 길어지니까

앞으로 말씀드리기로 하고,

 

싼 주식을 구별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1. 비인기 주식

2. 거래량도 별로 없는 소외된 주식

3. 월이동평균선이 가장 하단의 3중 바닥을 구성하고 있는 주식

 

이와 같은 주식을 싼 주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가장 비싼 주식은

1.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2. 월평균 이동평균선의 상단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3. 대중들이 선호하는 인기있는 주식

 

위와 같은 주식을 가장 비싼 주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식이 싸다는 것은 누구도 눈여겨 보지 않는 주식으로     

싸게 사서 언제 올라가기를 기다려 비싸게 팔겠냐고 할 수 있겠지만

싸게 사서 2~3년 진득하게 기다리다 보면 50%이상 수익을 안겨줄 것이다.

초보투자자에게는 이 전략으로 대응하는 것이 손실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싼주식이라고 해서 무조건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회사 사정이 좋지 않지만 앞으로 회사 사정이 점점 좋아질것으로 예상되고

1~2년에 사회 이슈에 맞는 그런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키 포인트다.

 

앞으로 제가 매매했던 주식매매 기록들을 공유하면서 함께 공부했으면 합니다.

 

국민은행통장

"2016년 1월 주식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없는 상태에서 처음으로 거래한 주식으로 가장 핫한 주식을 매수매도를 반복한 종근당이라는 주식이다. 지금 거래한 내역을 보니 아찔하네요"

종근당 복기차트

 

종근당 매매내역

종근당 일봉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