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주식시장에서 살아 남으려면 원칙을 지키는 투자가 되어야 합니다. 원칙은 자기만의 기준에 맞추어 수립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 자기만의 기준은 수많은 매매경험을 쌓아서 수많은 시횅착오를 거쳐야 비롯소 완성됩니다.
주식투자방법

부자아빠 무작정 빠라하기 #리뷰 #팜시스템 투자법으로 안티프레질하라 #불확실한 변동성을 이겨내는 강한 투자법

by 100억리치 2023. 5. 29.
728x90
반응형

주식투자로 성공한 부자아빠 / 주식투자로 성공한 무작정 따라 하기

제5장 /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잡아라.

06. 팜시스템 투자법으로 안티프레질하라 / 불확실한 변동성을 이겨내는 강한 투자법

1980년을 기준으로 지금에 이르기까지 40년이란 세월 동안 주식시장에는 수많은 황금 주도주가 탄생하였다.

그중에서도 현재 한국의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1985년 10 월을 기점으로 꾸준한 상승추세를 이어가며 2020년 지금에 이르기까지 35년이란 세월 동안 1000배 정도 상승하였다.

평균적으로 대략 10년에 약 285배, 1년에 28.5배씩 꾸준하게 오른 셈이다. 게다가 현재는 5%대의 배당금도 지급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향후 5년 또는 10년 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지 알 수 없지만 국내외를 통틀어 튼튼한 우량주에 속한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을듯하다.

 

우리가 하루에 만 원씩 한 달에 30만 원씩만 저금을 하면 30년 후에는 원금만 1억 8백만 원이 된다. 20세부터 저금을 했다면 50세에는 1억이 넘는 돈을 거머쥘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30만 원이란 돈을 꾸준히 3년 동안 저금하여 천만 원이란 종잣돈을 만든 후 삼성전자 주식을 사서 30년 동안 장기보유했다면 그 천만 원은 지금은 100억 이상의 자산으로 불어나 있을 것이다.

반응형

워런 버핏이 달리 부자가 된 것이 아니다. 삼성전자와 같은 우량주를 싹이 돋아날 때 매수하여 절대로 팔지 않고 장기보유 하였기에 세계 제일가는 갑부가 될 수가 있었다.

젊은 사람들일수록 주식을 사고 나면 왜 장기보유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 이해가 될 것이다. 30년이 너무 길다면 10년 정도 라도 장기보유할 생각으로 주식을 계좌에 담아야 한다. 그리고 10년 후 부자가 되어 있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라.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르지 않는가?

 

습관적으로 피워대는 담배를 줄이고 하루에도 몇 잔씩 들이켜는 커피값도 줄이고 1주일이 멀다 하고 친구들을 만나 술 마시는 돈을 최대한 줄이면 한 달에 30만 원씩 저금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한 달에 30만 원짜리 나무를 3년 동안 심고 그 나무들이 모여서 나만의 숲을 이루는 광경을 지켜보는 것은 너무나 행복한 일이 아닐까?  욕래조 선수목(鳥 先樹木)이라 했다. 새가 날아오길 바라거든 먼저 나무를 심어야 한다. 그런 정도의 노력도 하지 않은 채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꾸는 것은 너무 뻔뻔한 바람이 아닐까?

 

우리는 정치적으로 또는 경제적으로도 한시도 긴장감을 풀 수 없는 세상을 살고 있다. 그리고 세상은 전에 비해 점점 더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곳으로 변해가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인간은 언제나 어떤 상황이던 극복해 낼 수 있는 DNA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이 책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나이가 훨씬 많을 것이다. 이미 칠순이 넘은 나이이니 말이다. 그 세월 동안 세상에서 일어나는 무수한 사건들을 지켜보았다. 어린 시절에 는 한국전쟁을 겪었고 종전 이후 급성장해가는 한국의 80년 대, 90년대, 그리고 현재까지 그중 주식시장만 놓고 보더라도 참 많은 일들이 이 안에서 벌어졌었다.

 

그리고 그것을 수도 없이 경험해 본 인생의 선배로서 내가 깨달은 것은 극한의 불안감과 공포감이 시장에 감도는 시기가 바로 인생에 몇 안 되는 기회가 찾아오는 때라는 것이다.

훌륭한 기업들의 주가가 상당 기간 바닥으로 추락하는 시기 즉 바겐세일 기간이 바로 이때이고 주식투자자들에겐 시장의 변동성을 활용하여 좋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블랙스완'의 작가로서 유명한 나심 탈레브의 총 5권의 인세르토 시리즈(Incerto Series) 중 '안티프레질'이란 책이 있다. 안티 프래질이란 프래질(fragile) '깨지기 쉬운'이란 의미에 반대라는 안티(anti)를 붙여서 나심 탈레브가 직접 만들어낸 신조어이다.

 

프래질(fragile)은 약간의 충격에도 금세 깨지기 쉬운 것이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안티프래질(antifragile)은 좀 더 쉽 게 이해해 보자면 오히려 충격이 가해지면 더욱더 강해진다는 의미로 예기치 않은 사건사고를 겪으면서 쉬이 깨지기보다는 그 충격들을 흡수하여 점점 더 강해진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되겠다.

 

예를 들어 자녀들을 지나치게 과잉보호하며 키우면 이후 자녀들이 장성해서도 부모에게 의지하며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없게 만드는 것은 프래질 한 것이다. 그러나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닌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유대인식 자 교육 방법은 바로 안티프래질 한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나심 탈레브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철학 에세이리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1980년대부터 월가에서 옵션 마켓 메이커로 일을 했었다. 그리고 1987년 10월 19일 블랙먼데이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22.6% 역사상 유례없는 대폭락을 기록하였고 이 사건으로 나심 탈레브는 4천만 달러 정도를 벌어 들였다.

훗날 이 사건은 블랙스완이라 불리게 되었고 당시 시장 참여자들 중 블랙스완을 예측한 전문가는 나심 탈레브가 유일했다고 한다.

 

2007년에 '블랙스완'이란 책을 저술하였고 이 책이 출판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2008년 리먼 브러더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면서 다시 한번 나심 탈레브 주목받게 된다.

블랙스완이란 단어는 직역을 하게 되면 '검은 백조라는 뜻이고 대부분의 독자들도 한 번쯤은 들어본 단어일 것이다. 1790년 영국의 박물학자인 존 레이섬에 의해 호주에서 검은 백조가 발견되었고 이는 그동안 백조는 모두 희다고 생각했던 관련 학계에 큰 충격을 안겨준 새로운 발견이었다.

 

경제이론에서 블랙스완 즉 '흑조 이론'은 예측하기 어렵고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매우 특이한 사건으로 이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전체 경제 시스템에 강한 충격을 끼치는 현상으로 사용된다.

나심 탈레브는 바로 부정적인 블랙스완이 시장에 큰 충격을 가하여 극심한 변동성을 보일 때 고객의 돈을 보호했던 투자자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그는 시장에는 언제든 블랙스완이 닥칠 수 있기 때문에 시장 참여자들은 항상 이것에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과거 역사 속에 등장하는 영웅들은 기꺼이 타인을 위해 위험을 감수했던 사람들이었지만 지금의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들 즉, 관료나 은행업자들은 실질적인 리스크에 대한 아무 런 책임도 지지 않고 피해 또한 보지 않으면서 엄청난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우리가 사는 세계의 모든 위기를 초래하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가 바로 이 '책임지지 않는 인간'들 때문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한다.

 

한마디로 요약해 본다면 시장에는 언제든 거대한 위험이 닥칠 수 있으니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스스로 실력을 쌓아야 하고 실제로는 투자를 하지 않으면서 책임도 지지 않는 관련 전문가들이 떠들어대는 헛소리는 귀 기울일 가치조차 없다는 뜻일 거다.

역사적으로도 훌륭한 투자의 대가들이 쓴 투자 관련, 경제 관련 서적을 무수히 읽어보았지만 그들이 독자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언제나 한결같다. 바로 자신의 실력을 향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력이 없는 사람은 낙오될 수밖에 없고 실패만 할 수밖에 없다. 항상 프레질한 상태이며 안티프래질 하게 상황을 극복할 수 없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시장에는 점점 더 극심한 변동성이 찾아오게 될 것이고 그런 불확실성이 시장을 덮쳤을 때 바로 안티프래질 하게 투자할 수 있는 강한 투자자로 거듭나야 한다.

 

일반 개미투자자들은 거대 자본권력, 즉 시장의 큰 손들과 싸워서 이길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낮다. 우리는 항상 그들과 이 기기 힘든 게임을 하고 있고 그것이 단기간 내에 거는 승부라면 더더욱 이길 확률은 제로에 가까워질 것이다.

 

또한 앞서 말했듯이 삼성전자가 35년에 걸쳐 1000배가 오르는 동안 정말 수많은 금융위기가 닥쳤었다.

IMF 금융위기, IT 닷컴 버블, 리먼브러더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유럽 금융위기, 이라크 전쟁 등 크고 작은 위기들은 항상 시장에 큰 충격과 함께 극심한 변동성을 초래했었다. 그 순간순간들을 견뎌내며 프레질 할 수 있는 나의 주식계좌를 안티프레질하게 만들기 위해서 철저하게 위험을 분산하여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

 

투자를 하다 보면 반드시 잃는 순간도 존재한다.

2020년 3월 19일 종합지수가 1,439포인트 최저가를 찍었다. 그리고 시장의 바닥은 늘 투자자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하지만 그 스 트레스가 극심하게 찾아오는 날이 미래의 나에게 큰 수익을 가져다줄 종목을 싸게 매수할 수 있는 날이다. 시장의 바닥이 주는 스트레스를 활용해야 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서는 한두 종목에 몰빵 하는 프레질한 투자는 매우 위험하다.

팜시스템 주식 투자법은 바로 안티프레질한 투자법이라 할 수 있다. 투자자의 위험을 잘 개 잘 개 분산하여 블랙스완과 같은 큰 위기에 봉착하는 순간에도 견뎌낼 수 있게 한다.

불확실한 변동성을 역이용하며 골고루 위험을 분산시켜라.

 

 


가장 유일하게 가치 있는 것은 직관이다.

신이 인간에게 내린 최고의 선물은

상상력과 직관이다.

아인슈타인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