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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시장에서 살아 남으려면 원칙을 지키는 투자가 되어야 합니다. 원칙은 자기만의 기준에 맞추어 수립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 자기만의 기준은 수많은 매매경험을 쌓아서 수많은 시횅착오를 거쳐야 비롯소 완성됩니다.
주식투자방법

주식시세의 비밀 - 리뷰 - 만인이 비관할 때 매수하라

by 100억리치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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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이 비관할 때 매수하라

만인이면 만인, 모두 비관적이 되면 상승의 이치를 품는 쌀이 된다.

시세가 바닥에 이르면 모두가 비관적이 된다.

그러나 이처럼 가장 비관적인 상황에 이르렀을 때가 상승할 가능성이 가장 커지는 때다.

우시다 시세관이 강조하는 것 중 하나는 모두가 비관하고 팔 때 사라는 것이다.

얼핏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는 이 이야기에 나는 깊은 감명을 받았다.

우시다는 가장 정확하게 시세의 원리를 꿰뚫어보았다.

지난 40여 년간 주식투자를 했던 내 경험으로 미루어볼 때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장기적인 안목에서 시장의 흐름을 관찰해야 한다. 몇 번의 대세상승과 대세하락을 경험하려면 최소 15년에서 2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주식시장을 연구하다 보면 시세의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눈이 생긴다.

 

시장의 흐름을 관찰하다 보면 우시다가 지적한 것과 같이 비관적인 상황에 이르렀을 때가 주식투자를 하기에 가장 좋은 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비관적일 때 사야만 돈을 벌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러한 때의 시장 분위기는 어떠한가?

아무도 주식을 쳐다보지 않는다. 주가가 바닥일 때는 모두가 주식시장을 외면한다. 언론도 주식시장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만 내보낼 뿐 주식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삼삼오오 모인 자리에서도 입 밖으로 주식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바로 이때가 주식시장에서 바겐세일이 진행되는 때다. 단지 아무도 그 가치를 몰라서 세일 상품을 눈여겨보지 못할 뿐이다. 이럴 때 주식시장은 조용히 상승을 준비한다. 현명한 투자자만이 세일 때 좋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오랜 경험에서 비롯한 통찰 덕분이다.

 

아직 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15년, 20년이 너무 막연하게 느껴진다면 빨리빨리 수익을 실현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길게 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초보 투자자들은 직접 실전 투자를 한 경험을 통해서 통찰력을 지니게 되므로, 적은 돈으로 실전매매에 임해 실수도 해보고 성공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많은 경험이 쌓여 통찰력이 생기게 되는 것이니 말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았던 때가 언제라고 생각 하는가? 당시에는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난 뒤에 돌이켜보면 분명 투자 적기가 있었다. 그것도 여러 번 있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2001년 9·11테러, 2003년 이라크 전쟁, 2008년 세계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확산처럼 공포로 가득한 뉴스가 들려오던 때는 어김없이 주식 시장이 바닥을 쳤다.

주가가 추락할 때 주식을 사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앞으로 얼마나 더 떨어질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에서 선뜻 투자에 나서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시장 상황에서도 투자를 멈추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노련한 투자자들로, '외로운 늑대'와 같은 존재다. 바로 주식시장에서 큰돈을 벌 수 있는 사람들이다.

대중들이 다시 주식시장에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는 주가가 바닥에서 회복되어 상승세를 이어나가거나 어느 정도 상승한 다음이다. 그러나 이때는 이미 주가가 오를 대로 오른 상태다. 그러니 언론도 다시 긍정적인 기사를 쓰기 시작하고, 일반인들도 돈을 들고 시장에 들어온다.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사람들이 가는 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 주식 격언 중에 대중이 가는 대로 가는 것을 경계하는 말이 많은 이유다.

"남들이 가지 않는 뒤안길에 꽃길이 있다."

일본의 유명한 주식 격언이다. 사람들은 주가가 오르면 주식을 사려고 하고, 주가가 떨어지면 팔려고 아우성이다. 동학 개미, 서학개미처럼 주식시장에서 대중들은 늘 몰려다닌다. 그러나 성공하는 투자자들은 사람들이 가는 대로 따라가지 않는다. 자신의 소신에 따라 투자하며 외로운 늑대처럼 따로 다닌다. 용기와 소신이 있는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소신파 투자자이자 순종 투자자라 할 수 있다. 소수에 불과한 이들이 시장에서 큰돈을 번다. 성공하려면 외로운 늑대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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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매할 때가 최고의 매수 기회

쌀 시장에서 통했던 진리는 주식시장에도 그대로 적용된 다. 주가가 하락할 때 투자자들은 더 하락하리라 생각하고 매도에 나선다. 결국 모두가 매도하는 바람에 주가가 폭락하고 이에 놀란 투자자들은 투매를 하게 된다. 악순환이 계속돼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모두 공포에 사로 잡히고 주식시장은 심리적인 공황 상태에 빠지고 만다. 아무도 주식을 사려 하지 않기 때문에 매물이 산처럼 쌓여만 가는 때다.

때때로 주식시장이 공포로 얼어붙고,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 연출되지만 시장이 문을 닫을 정도로 추락하는 일은 없다. 주식시장이 문을 연 뒤로 대폭락은 있었지만 시장 이 붕괴된 적은 없었다. 경험이 많은 투자자들은 바로 이때가 정부가 개입하는 시점이라는 것을 안다.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에서 여러 부양책을 내놓는다.

우시다는 공포의 순간이 시세의 바닥 지점이라고 말한다. 누구나 공포를 느끼는 시점이 되면 시세가 더 이상 하락할 수 없는 곳까지 떨어진 것이다. 그러나 여기가 바닥인지, 아니면 더 떨어질 곳이 남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섣불리 투자하기 어렵다. 그러나 시세의 원리를 알고 있다면 용기 있게 매수에 나서야 한다. 공포의 순간이 바닥이며 이때가 시세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시점이라는 것을 알 테니 말이다.

주식 역시 마찬가지다. 오늘날의 시장에서도 공포 속에서 주식을 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통찰력의 힘이다. 위대한 투자자들은 이런 때에 탄생한다.

2001년 9월 27일 삼성전자 종가는 2,810원이었다. 앞선 두 번의 하락으로 주가가 바닥까지 내려와 있었다.

모두가 장세를 비관적으로 보는 상황이었다. 명절을 앞두고 다들 낙담 했으나 내 생각은 달랐다. 당시는 네이버나 다음 카페가 없던 시절이라 하이텔에 이러한 내 생각을 올리기로 했다. “약세 마인드를 버리고 강세 마인드로 전환하라"라고 말하며 삼성전자를 강력하게 추천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10월 4일부터 삼성전자를 비롯한 우량주들이 강하게 반등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다음 해 4월, 코스피 지수는 930선을 재탈환했다.

내가 투자자들에게 늘 강조하는 말이 있다. "시장이 좋아 보이고 주가가 많이 오른 때가 가장 위험한 시점이고, 주가가 많이 하락해 안 좋아 보일 때가 가장 매력적인 시점이다." 공포 속에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이다.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투자자의 감정을 역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에도 마찬가지였다. 전 세계 주가 가 급락하는 바람에 앞으로도 주가가 더 하락할 것이라는 생각이 시장을 지배했다. 그러나 종합주가지수는 투매가 극심 했던 2020년 3월 19일 장중 1,439로 바닥을 친 뒤 급등하여 2021년 6월 25일 장중 3,316까지 약 230% 상승했다.

우상향하는 삼성전자 월간차트를 보면서 '아, 그때 샀어야 했는데'라고 아쉬워하는 것에만 그치면 곤란하다. 차트가 뜻 하는 바를 이해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다시 그와 같은 기회가 온다 해도 절대로 용기를 낼 수 없다. 이후 시장은 언제나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주었다. 그 기회를 잡느냐 잡지 못하느냐는 순전히 개인의 판단에 달린 것이다.

진정 현명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한 단계 더 깊은 성 찰이 필요하다. 모두가 떨고 있을 때 매수할 수 있는 용기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대시세와 패닉을 두루 경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용기는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다. 경험을 통해 시세에 대한 통찰과 믿음이 자리 잡을 때 투매 속에 서도 매수하는 용기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바닥에서는 눈을 감고 사라

쌀 시세가 무너져 일제히 투매하면 다만 눈을 감고 매수의 씨를 뿌려라.

들도 산도 모두 하나같이 비관적이면 바보가 되어 쌀을 사 야 한다.

 

이 구절은 무척 유명해서 주식시장에서도 널리 회자되는 경구다. 시세가 하락하면 매물이 쌓이기 마련이다. 이미 저렴한 가격에 도달했지만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해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니 가격은 더 폭락하고 더 크게 무너져 내린다. 최저가를 갱신하면 매도하고 싶은 욕구가 치밀어 오른다. 결국 투자자들이 일제히 투매에 나서고, 사려는 사람이 없으니 거래가 성사되지 않아 마침내 시세가 무너진다. 이런 때는 눈을 감고 매수에 나서야 한다.

하락이 강력하면 폭락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 후에 매도가 빠르게 소화되어 다시 상승의 움직임이 일어나면 곧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싹트고 이때가 바로 시장의 전환점이 된다. 시장에서 가장 쉽게 들을 수 있는 격언도 바로 이런 내용이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라.'

"약할 때 사서 강할 때 팔아라."

 

이것이 가장 기본적인 주식투자 원칙이자 주식 시세의 비 밀이다. 아주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 실천하기에는 아주 어렵다. 주식은 쌀 때 사는 것이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아직 남들이 관심을 갖지 않을 때 사서, 남들이 다 사려고 할 때 파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장세가 좋지 않을 때, 주가가 낮을 때 사람들은 관심을 갖지 않는다. 이때를 노려야 한다. 이때가 투자하기에 좋은 때다. 남들보다 앞서서 시장을 볼 줄 알아야한다.

아무리 좋은 주식을 사더라도 매수하고 매도하는 시점을 제대로 선택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다.

삼성전자를 사더라도 최고점에서 사서 최저점에서 판다면 아무런 이익을 낼 수 없다. 주식투자에서 매매 시점이 아주 중요한 이유다.

2022년 말에 최고가를 찍은 경동인베스트의 경우에도 시장이 비관적이었던 2022년 10월에 가격이 바닥이었다.

주식은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아야 한다는 말을 잊지 말자.

오랫동안 연구해 시세를 보는 눈이 생긴 투자자라면 이처럼 가장 비관적인 상황에서 매수 시점을 포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시점을 포착하는데 그치지 않고 매수를 실천할 수 있는 용기도 내야 한다.

준비가 안 되어 있는 사람은 이런 시기에 기회가 왔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야 "아, 그때 샀어야 했는데"라고 한탄할 뿐이다. 기회를 잡느냐 못 잡느냐. 아주 작은 차이인 것 같지만 결과의 차이 는 어마어마하게 크다. 항시 매수 시점을 살펴야 하는 이유다.

경동인베스트 주가차트


요즘 주식시장을 이끌고 있는 에코프로 3형제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전만해도 주식 시장의 중심에서 인기를 누렸던 카카오, 네이버, 신라젠, 셀트리온, 테슬라는 현재 지금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에코프로 3형제도 위에 종목들이 누렸던 인기처럼 인기를 누리다가 서서히 식어갈 것입니다.

에코프로 3형제 종목이 인기가 식어가는 시점이 언제인지는 누구도 알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끝없이 올라갈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에코프로를 매수해서 큰 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다는 지금 바닥에서 바닥작업을 끝내고 상승을 준비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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