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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4회-2/리뷰/대사/문동은 독백내용

by 100억리치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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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정 공항에서 버스 타고 가는 차 안에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이를 강현남이 뒤에서 훔쳐보면서 최혜정의 폰의 패턴을 알아낸다.

 

비내리는 밤 하도영의 자가용이 하도영의 집 앞에 정차하고 운전기사가 우산을 차에서 내리는 하도영에게 씌워 주면서 하동영에게 우산을 잠시 들어 달라고 하고, 차에서 와인을 꺼내며

한집마로 신 대표님이 보내셨답니다.”

어 가져가 마셔요 그 신 대표가 보낸 거면 백 이하는 아닐 겁니다.”

네 아닙니다.”

대표님 내가 지금 손이 없어서 그렇다고 이 귀한 걸 제가 어떻게 전 이런 거 마실 줄도 모르고 정말 괜찮습니다. 대표님

괜찮다는 말은 내가 할 말이고 이미 했고, 뭐가 문젠지 모르겠는데

그럼 들어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만 원짜리 와인을 한 병 사요 치즈도 좀 사고 그럼 만 원짜리 와인을 먼저 마시고 그걸 마셔요 그럼 마실 줄 알게 될 겁니다. 내일 봅시다

이 장면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하도영의 인간성을 나타내어 문동은의 복수에 하도영은 박연진에게 어떻게 진행이 되게 될지....아무래도 하도영에게 버림받지만 하도영은 문동은에게 어떤 사이로 진행이 될지 궁금합니다.

 

하도영은 집에 도착하여 양복을 벗고 시계를 풀어 여러 개의 시계가 진열이 되어 있는 시계에 놓으면서 문동은의 기원에서 바둑을 두는 장면을 잠시 생각하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문동은의 독백이 흐른다.

내 소원이 뭐였는지 아니

 

그리고 집에서 딸이 아빠를 부르면서 뛰어 오자 하도영 딸을 번쩍 들어 올린다.

문동은 딸을 번쩍 들어올리고 빙빙 돌리면서 딸을 좋아하는 아빠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리고 문동은의 독백이 흐른다.

나도 언젠가는 너의 이름을 잊고 너의 얼굴을 잊고 어디선가 널 다시 만났을 때 누구더라 제발 너를 기억조차 못하길~~ 생각해보면 정말 끔찍하지 않니~ 내 세상이 온통 너라는 게/ 내 세상이 온통 너인 이유로/앞으로 니 딸이 살아갈 세상은 온통 나겠지/ 그 끔찍한 원망은 내가 감당할게 복수의 대가로

 

아빠와 딸이 거실에서 잘 놀고 있는 모습을 김밥을 꼭꼭 씹어먹으면서 문동은이 살고 있는 집 옥상에서 우산을 쓰고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지금 흐르는 독백을 노트에 쓰고 있다. 그리고 작성한 글을 접고 연진에게라고 적고 있다.

 

그리고 문동은을 찾아온 양호 선생님에게 목례를 하면서 지난날 고등학교 양호실에서 고대기에 화상을 입은 문동은의 팔을 걷으면서 양호선생님이 왜 이런 거니 누가 이랬어하는 장면이 잠시 지나간다.

 

그리고 카페에서 문동은과 양호선생님이 단둘이 마주 보고 앉아있다.

보내주신 사진은 잘 받았어요/소희 사진도 잘 쓸게요/감사합니다. 선생님

당연히 해야지 그땐 나도 어렸어서/소희랑은 친했었니?”라는 말에 잠시 머뭇하다가 문동은 지난날 고등학교 때 있었던 약국을 찾아온 소희가 생리대 주세요. 날개 없는 거요.”

그리고 소희가 팔이 아픈지 팔을 글자 옷에서 피가 번져 나오는 것을 문동은 멀찌이서 보고 있는 장면이 그려진다.

아니요 소희가 당할 때 전 방관자였어요./그러다 제가 피해자가 됐고/그래서 이제 전 가해자가 되려고 합니다./좀 늦었지만 방관하지 않으려구요.”

그럼 이제 긴 싸움을 시작하는 건가

해줄 수 있는 말이 이것 뿐이네/꼭 이겨/열여덟의 문동은도 서른여섯의 문동은도 응원한다

네 꼭 이길게요 선생님

 

문소희가 떨어져 죽었던 폐가의 옥상에 손명오가 기적소리 울리며 지나기는 기차 방향으로 바라보고 있고, 문동은은 손명오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다가가고 있다.

문동은이 손명오에게 다가가자 손명오 문동은을 바라보며  왔네 안 올까 봐 걱정했는데

안 올 이유가 없는데

너 애들 만났더라

넌 말 안 했더라 나 만난 거

말할 이유가 없는데 나는 너한테 다 걸었으니까/올인/그러니까 헛발질에 나 데리고 들어가면 뒤지겠지

밥 먹었냐

짧게 얘기할게

길게 얘기하자 밥 먹으면서 뭐 좋아해

 

식당에서 손명오와 문동은이 만나는 장면 나온다.

손명오 밥을 먹으면서 문동은에게 주모 여기 소주 한병요/왜 안 먹냐

먹고 왔어 내가 부탁한 건

한잔 할래

그것도 먹고 왔어

이서라 약장부 최 회장이 목매는 남자 신상/내가 준 머리카락은

일체

진짜야 진짜 재준이 애가 있어 어디에

그건 내가 쓸 패고 넌 이거하면서 서울주병원 안치실 D-3”이 적힌 메모지를 손명오에게 준다.

안치실? 뭐가 있는데 여기/이게 다 좋은 거 확실해

니 목적이 돈이면 확실해/누가 있는지 직접 확인해 봐””

진짜 이게 돈이 된다. 이거지

 

서울주병원 안치실 문이 열리면서

안치실을 안내자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D-3. 여기요” [고 윤소희 18. 안치일자 20041215]라고 적혀있다.

그러니까 10몇 년을 여기 일하고 있었다고요 윤소이가

그렇다니까요. 미납금만 일억이 넘어요. 경찰은 자살이라고 결론 냈는데 부모는 아니라는 거지 부모는 죽어도 우리 전화 안 받고 유가족이 동의 안 하면 우리 마음대로 시신을 뺄 수도 없거든요.”

혹시 지금지금 볼 수 있나요. 그게 뭐냐

시체 아 그건 좀 직계에서 온건 아니시겠죠?”

, 아~~아~~ 그 친구입니다 고등학교 내내 같이 놀았죠.”

그럼 유족분이랑 같이 오셔야 하고요.. 저희도 난감해요. 진짜 그러니까 잘 유가족분들 좀 설득해 주세요. 인도 포기 도 좋고요.. 네~~”

 

그리고 문동은의 독백이 흐른다.

내 목적이 뭐냐고 손명호의 날갯짓이 태풍을 일으키길 바라냐고 손명호에게 무슨 날개가 있겠니/은진아/그렇게 아름다운 게 손명호에게 있으면 안 되는 거잖아/손명호는 내 에스티 카드야 찍고 싶은 게 있어서 딸값 끼운 거지

 

손명오 주병원을 나서면서 웃으면서 혼잣말로

이거 돈이 너무 되겠는데. 와~~와~~ 문동은 재밌는 데가 있네

 

윤소희를 죽인 자가 전재준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인지

손명오 전재준을 협박해서 돈을 뜰어 내려는 생각을 하고 위와 같은 말을 하는 것은 아닌지

 

주병원에서 주여정이 커피를 들고 복도를 걸어오는 장면이 나오고, 병실문을 노크한다.

그리고 간호원 안내데스크에 가서 “701호 윤정환 환자 병실 옮겼어요.”

모르셨어요. 오늘 오전에 갑자기 쇼크 와서요.”

그리고 장례식장으로 뛰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장례식장에 영정사진과 국화화분이 놓여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주여정과 윤정환 환자와 어떤 사이인지~~~

무슨 사연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박연진 집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거실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다.

딸이 학교를 마치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딸 앞에 쪼그려 앉아 딸의 여기저기를 살피면서 폭풍 질문을 한다.

학교에서 누가 괴롭히지는 않았어 때리지는 않았어

엄마 왜 그래

선생님이 벌준다고 괴롭혀도 그것도 안 되는 거야 // 뜨거운 거 엄청 뜨거운 거 몸이 되진 않았어

뜨거운 걸 못 믿어/ 왜 돼 /너무 나쁘다/ 그놈 혼나야 해/ 나 친구들이랑 어머하스 할 거야

이 말을 들은 박연진 놀라면서 눈이 희둥 그래진다.

 

차안에 조수석에 붙어 있는 강현남이 메모한 메모지가 아래와 같이 적혀 있다.

[주 1회,. 방문필. 이제 다섯 장 중 세장 정도는 초점이 맞네요]

그리고 탭북으로 강현남이 찍은 사진을 문동은이 보고 있다.

 

기원을 방문하는 하도영의 장면이 나오고 그리고 문동은이 혹시 왔나 두리번거리고 있다.

오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다시 뒤돌아서 나가는데 기원에 들어오고 있는 문동은을 보고 멈춰 서고 문동은은 하도영을 지나쳐 간다. 그리고 하도영 문동은을 응시하면서 다시 기원으로 들어가고, 하도영과 문동은은 바둑을 두는 장면이 그려진다.

그리고 문동은의 독백이 흐른다.

나는 바둑을 빨리 배웠어 연진아 목적이 분명했고 상대가 정성껏 지은 집을 빼앗으면 이기는 게임이라니 아름답더라

 

하도영에게 접근하려고 바둑을 배우고 박연진에게 어떤 방식으로 복수를 할 것인지~~~

하도영에게 접근하는 방법의 하나로 바둑을 배우지는 않았을 것이고

하도영의 집을 걸고 바둑을 하지 않을까 궁금합니다.  

 

기원 오랜만에 오셨죠.”

네 먹고 사느라

뭐 해서 먹고 사는데요.”

순진한 남자 등도 치고 울리기도 하고

벌이가 좋았나 모르겠네요.”

별로였어요. 저는 좋은 사람이거든요.”

이 말에 하도영 놀라는 얼굴로 생각한다.

바둑은 어디서 배웠어요.”

동네 공원에서요.”

“아~~모든 대답이 너무 의외라

한 당 이만 원이던데

단순해요. 회생 가능성도 없고

 

입금해 주실 건 아니죠.”

? 아~~아~~ 하면서 2만 원을 지갑을 꺼내서 문동은에게 건넨다.

즐거웠습니다.”하고 문동은 일어서서 나가는데 하도영이 문동은에게 말한다.

편당 5만 원 한판더 어때요?”

 

하도영을 바라보면서 문동은의 독백이 흐른다.

근데 연진아 내가 바둑을 좋아하는 진짜 이유를 말해줄까

 

문동은 하도영을 바라보며 그건 도박인데

그런 가요

문동은의 독백이 흐른다.

바둑은 침묵 속에서 욕망을 드러내고 매혹하고 매혹당하며 서로를 밝아 벗겨 상대가 응하지 않으면 그땐 그저 바둑인거지

문동은이 말한다. “그렇죠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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