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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시장에서 살아 남으려면 원칙을 지키는 투자가 되어야 합니다. 원칙은 자기만의 기준에 맞추어 수립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 자기만의 기준은 수많은 매매경험을 쌓아서 수많은 시횅착오를 거쳐야 비롯소 완성됩니다.
주식투자방법

주식투자는 마음의 사업이다 #리뷰 #철저한 고독 속에 홀로 서라

by 100억리치 202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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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고생할 수 있어도 함께 고독할 수는 없다

 

결정적인 순간에는 누구나 혼자다.

위대한 창조의 꽃이 피는 순간에도 어김없이 혼자다.

혼자 있을 때만이 온전히 자신을 성찰할 수 있다.

그러니 최악의 상황에서 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고독 속으로 도망가는 것이 다.

(<부정하라>, 신혜경) 니체는 "벗이여, 너의 고독 속으로 달아나라. 사납고 거센 바람이 부는 곳으로!"라고 말한다.

고독 속에서 올곧이 자신을 세우고 물어보라.

나는 지금 어디로, 왜, 무엇을 위해 가려하고 있는지.

고독 속에서 던지는 질문은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하나의 열쇠다.

인생의 삼고는 고독, 고생, 고통이다.

이 세 가지 모두 감내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세 가지는 인생을 더 크게 발전시키는 자양분이다.

고독하지 않으면 몰입할 수 없으며 고생하지 않으면 대가가 될 수 없고 고통이 없으면 삶의 의미를 깨닫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처럼 삶의 의미는 고독 속에서 잉태되고 고생을 통해 더 높이 성장하며 고통 속에서 나의 지식으로 체화된다.

 

이 중에서 특히 고독은 철저히 나 혼자 대면하고 이겨내야 하는 것이다.

고생은 함께 할 수 있지만 고독은 함께 할 수 없다. 고통은 분담할 수 있지만 고독은 나눌 수 없다.

따라서 더 철저하게 고독해지는 길만이 고고하게 자신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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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을 따라다니지 말고 고독한 늑대가 되라

 

횡단보도에서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다가 누군가가 길을 건너기 시작하면 잠시 후 많은 사람들이 우르르 길을 건넌다.

평소에 교통질서를 잘 지키던 사람들도, 점잖게 생긴 신사도 예외는 없다.

신호등의 색깔은 아직도 빨간색이다.

하지만 신호를 어겼다고 해서 죄책감 같은 것도 없다.

오히려 신호를 지키려고 서 있는 사람이 바보 같고 뭔가 비정상처럼 보인다.

이 모든 것이 군중효과 때문이다.

 

주식시장에서도 군중효과가 존재한다.

사람들은 남들이 많이 산 종목, 소문난 종목에 관심을 기울이게 마련이다.

남들이 많이 산 종목을 따라 사고 나면 괜히 안심이 된다.

"설마 나 혼자 손해 보겠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샀는데?"

반면 제대로 된 판단을 해도 혼자만 다른 선택을 하기 무척 어렵다.

 

혼자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면 무척 불안하고 마음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니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려움과 안락함 때문에 '무리'의 일부가 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복잡하지 않고, 위험도 없고, 의미도 없는 삶에 쉽게 길들여지는 것이다.

주식투자로 성공하려면 이 흔들림을 견뎌낼 수 있어야 한다.

성장주 투 차의 대가 필립 피셔는

"군중을 따라다니지 말고 고독한 늑대가 되라고 충고했다.

군중이 가지 않는 뒤안길에 꽃길이 있다는 말이다.

남들과 다른 길을 간다는 것

 

인생을 쉽게, 그리고 안락하게 보내고 싶은가?

그렇다면 무리 짓지 않고 서는 한시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 속에 섞여 있으면 된다.

언제나 군중과 함께 있으면서 끝내 자신이라는 존재를 잊고 살아가면 된다.

'권력에의 의지, 니체는 나체다에서 재인용

 

남들과 다른 길을 간다는 것, 그것이 곧 역발상 투자의 핵심이다.

하지만 그것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혼자서 다른 길을 간다는 것은 곧 시장 전체의 믿음과 맞서는 엄청난 일이다.

전체 참여자 수만큼의 심리적 압 박을 받게 된다.

모두가 한 편이 되어 한쪽 방향을 외치고 있을 때,

당신이 라면 당당하게 다른 길로 갈 수 있을까?

역발상 투자의 대가 존 네프는 역발상 투자의 어려움을

"콘서트에서 혼자 기립박수를 치는 것에 비유하기도 했다.

상상해 보라.

수많은 관중들로 가득 찬 공연장에서 관객들 모두가 숨죽이고 앉아 있는 순간,

자신이 마음에 드는 부분에서 벌떡 일어나 열렬한 박수를 칠 수 있는지를.

뛰어난 투자 전략을 갖고 있는 것과 그것을 실천하는 것과는 별개다.

 

아무리 강력한 투자법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실현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역발상 투자를 위해서는 굳은 신념과 인내가 필요하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 학자가 TV에 나와서 떠들어도

“나는 내 길을 간다"라고 주장할 수 있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또 자신의 판단을 믿고 끝까지 참아내는 인내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

개미투자자들은 자신이 맞는 판단을 내려놓고도 다른 사람들이 말하면 그 길로 따라가고 싶어 진다.

신념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역발상 투자자로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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