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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9회/리뷰/대사/줄거리

by 100억리치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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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오 여행사에서 러시아로 가기 위해 예매하고 하도영, 이사라, 전재준, 최혜정에게 전화로 협박하며 돈을 요구한다.

 

문동은 거주하는 에덴빌라 집에 문을 따고 들어간 박연진과 뒤이어 문동은 집에 도착한 하도영과 서로 마주친다.

박연진은 남편이 문동은 집에 온것에 대해서  의심하고 하도영은  박연진에게 살면서 누군가를 죽도록 괴롭히고, 폭행한적이 있냐고 묻지만 박연진은 판도라 상자를 기어이 여는구나 하면서 대답을 안하자 하도영은 문선생이 뭐 잘못했어 묻지만 박연진은 뭘 잘못해야되 하면서 그냥 사이가 안좋았다고 둘러된다.

박연진은 문동은 집을 나가면서 하도영에게 문동은 집에서 남편을 마주친 것에 대해서 실망한 것은 나야 하면서 문동은 집을 나간다.

박연진이 문동은 집을 나간뒤 하도영은 문동은 집 벽면에 붙어 있는 사진들을 하나하나 본다. 그리고 전재준과 하예솔이 같이 찍은 사진을 유심히 보면서 전재준과 하예솔의 감추고 있는 비밀을 눈치채는 듯한 표정을 보인다.

문동은은 주여정의 집에서 하도영과 박연진의 일거수 일투족을 문동은 집에 설치된 CCTV를 통해 휴대폰으로 다 보고 있다.

 

주여정은 윤소희 시체가 안치되어 있는 영안실을 열었으나 윤소희 시체가 없어진 것에 대해서 병원 과장은 서류상으로는 안치실에 있는데 실제로는 냉동실에 있다고 하면서 전례 없는 케이스고 보안사안이고 이걸 왜 확인하는 그냐고 주여정에게 묻지만 주여정은 개인적인 일이라고 말한다. 우리병원에 윤소희 시체가 있는것에 대해서 이렇게 까지 보안상의 이유로 어떤 목적으로 보관되어 있는 이유에 대해서 작고하신 병원원장님의 지시로 보관되어 있다고 말한다.

@ 오랫동안 시체를 잘 보관하기 위해 냉동실에 보관하도록 한거 같네요. 그리고 사건조사가 들어갈때 다시 부검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문동은은 주여정의 집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고 나오면서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고 컵을 찾다가 발포비타민이 보관되어 있는 것을 보고 잠시 멈칫한다.  그리고 거실 여기저기를 보다가 주여정의 가족사진을 유심히 바라본다. 그때 주여정이 문을 열고 들어 오면서 문동은에게 집에 불이 켜져 있어 좋다고 말한다. 주여정은 문동은에게 손님방을 아직 못 꾸몄다면서 오늘은 내 침대 쓰고 침대 알아보자는 말에 문동은은 침대 말고 다른거 주문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혹시 내 없을 때 받으면 그냥 두라고 말하면서 내가 직접 한다고 말한다.  

 

이사라 빵을 먹으면서 전재준과 통화하고 있다. 이사라는 경찰서에서 참고인 조사 받으러 오라고 전화 왔다고 말하면서 어떻게 하냐고 말하자 전재준은 뭘 어떻게 참고인 조사인데 왜 너가 손명오 죽였어 라고 말하자 너 생각도 그래 하면서 씨발 난가 하면서 손명오 언제 봤는지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마약에 중독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사라는 살인은 우발적인 살인은 되지만 마약은 우발성 마약은 이상 하잖아 라고 말하면서 마약에 대해 탈로 날까봐 불안해 하고 있다.

전재준 통화중에 형사가 참고인 조사를 위해 전재준의 집을 방문하자 전화를 끊고 바빠서 경찰서를 방문할 수 없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형사는 손명오 실종에서 사건으로 전환되었다고 말하면서 손명오로 부터 마약 관련 정황이 나왔다고 말한다.

손명오 마지막으로 본 것에 대해서 묻자 출근안한것은 3주 되었다고 하자 왜 안 찿았냐고 하자 딱 짜르르는 참인데 출근을 안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일을 좃같이 했다 라고 말한다.  실종 앞뒤로 누굴 만났다거나 기억나는 것에 대해서 묻자 전재준은  손명오를 애타게 찾는 사람이 한사람 있었는데 재평건설 사장 하도영 이라고 말하면서 명함 까지 주면서 눈빛이 엄청나게 흔들렸다고 진술하면서 하도영을 이 사건에 희말려 들게 하려는 속셈을 보인다.

 

전재준은 박연진 기상 방송을 쇼파에 앉아서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박연진 방송국을 나오면서 카톡을 본다. 단체 카톡방에는 이사라가 보낸 전재준의 참고인 조서 후기 풀어라고 메세지를 보고 있다.

그때 방송국을 들어오는 문동은을 보고 박연진의 매니져는 멈춰서고 박연진은 왜 그러냐고 하면서 고개를 돌려 방송국 문을 열고 들어오는 문동은을 바라본다. 박연진은 긴장된 모습으로 문동은과 마주치고 박연진 앞에 마주선 문동은은 자기집 문을 따고 들어온 것에 대해서 눈을 찢어 버려야 하나 손목가지를 부르뜨려야 하나 하면서 앉아서 이야기 하자라고 한다.

문동은을 본 박연진의 매니져는 긴장된 모습으로 박연진의 옷을 차에 실어면서 긴장된 나머지 옷을 떨어 떠린다. 그리고 팔에 문동은과 같은 피해를 당한 흔적이 있는 흉터가 보인다. 

 

커피숍에서 마주 앉은 박연진은 문동은에게 문동은 집에서 본 것을 대해서 구경 잘했다 애는 썼더라고 말한다.

공장에 검정고시에 임용에 대해서 문동은은 "내 뒷조사 했네"라고 하자 박연진은 "쌍년이 너가 한것은 악조사고"라고 하자 문동은은 "방법이 그거 뿐이라 복수 시작하고 보니까 니들 뒤도 밟아야지 돈도 벌어야지 학교도 옮겨야지 너무 바쁘더라"라고 하자

박연진은 "입 안닫쳐 니가 진짜 복수인지 나발인지 할꺼 였으면 진작에 경찰서로 갔겠지 없으니까 주둥이만 나불데는거 아냐"라고 하자 문동은은 인터넷에 올렸다고 하면서 박연진이 문동은 집에 문을 따고 들어간 동영상을 휴대폰으로 보여주자 박연진 인터넷에 올리라고 말하면서 빠져나갈 방법 100만가지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 문동은은 이것도 빠져나가지나 하면서 자퇴서, 진단서, 학폭당한 사진들을 보여주자 박연진 그 자리에서 바로 꾸기면서 "죽여버린다" 라고 하자

문동은 "정신차려 죽여도 내가 죽여야 맞지 나쁜년아 나 여기 까지 오면서 100번도 더 돌아섰었어 그런데 다시온거야 내가 여기 온 이유는 너한테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어서야" 라고 한다.  그리고 "경찰서 가서 자수해 나와 또 다른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하라"고 하면서 "그러면 내 복수는 여기서 멈춘다"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 박연진은 "내가 약 먹었니 그게 멈추는 거야 경찰서 가는 순간 기사 날 텐데 그럼 나는 그걸로 매장일 텐데 너 미친 년이 대가리 쓰고 있네/ 그리고 네가 뭔가 착각하는 모양인데 나는 잘못한 게 없어 동은아/ 네 인생이 나 때문에 지옥이라고/ 지랄하지 마/ 네 인생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지옥이었잖아/ 너는 오히려 나한테 감사해야 해/ 내 덕에 선생도 되고 이악물고 팔자 벽골 동기에 만들어 준 게 죄야/ 용서 아니 왜 없는 것들은 인생의 권선징악 인과응보만 있는 줄 알까 /내가 널 죽여버리든 삶아버리든 내가 네년을 상대할 고데기를 다시 찾을 거니까 꺼져"

이에 대해 문동은 "일면 고맙네 일말의 죄책감까지 싹 없애줘서 사실 그런 얼굴 보니까 좋기도 하고 허우적거리고 버둥거리는 지금 네 얼굴 그리고 너는 방금 니 남편이 준 마지막 기회도 날렸어"하면서 문동은 먼저 일어나 커피숍을 나간다. 

 

하도영 전재준과 하예솔이 같이 있는 사진을 유심히 보고 있다. 그리고 전재준이 했던말을 곰곰히 생각하고 있다.

"아끼는거 빼앗껴 본적 있어요"라는 말을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가지고 있던 사진을 꾸겨 버린다. 

비서로 부터 경찰서로부터 손명오 실종신고와 관련하여 참고인 조사가 필요하다라는 연락이 왔다라고 하도영에게 말한다.  그리고 손명오가 대표에게 전한 말이 더 있다라고 하면서 USB를 하도영에게 준다. 하도영은 운전하고 가면서 손명오가 남긴말(대표님 와이프가 존나 떡치는 새끼가 누군지 아니까 그 새끼 인터넷에서 보고 싶지 않으면 당장 전화 하라) 을 생각하면서 UBS를 차밖으로 던져 버리면서 운전대를 내리친다.

 

문동은 군고구마를 한손에 안고 주여정 집에 들어와서 집 한구석에 텐트가 쳐져 있는 것을 본다.

주여정 텐트 안에서 나오다가 문동은을 보고 깜짝 놀란다.

그리고 주여정은 집으로 뭔가 오면 그냥 두라고 했는데 텐트를 쳐 버린 것에 것에 대해서 어색하게 설명 한다.

문동은 가지고 온 군고구마를 주여정에게 주자 제일 좋아하는게 군고구마라고 말하자 문동은 "전에는 국수라고 하더니"라고 하자 주여정 "내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하면서 어색해 한다.

그리고 "웰컴홈은 진짜"라고 말하면서 자리를 뜨자 문동은 빙그래 웃으면서 텐트안을 들여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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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동은의 독백이 흐른다.

반짝이는 벽이라니 담배 연기에 찌들지 않은 곰팡이가 피지 않은 누군가를 향한 증오가 담기지 않은 이렇게 낯선 벽이란

 

하도영 화난 표정으로 집에 들어오면서 윗옷을 벗고 넥타이를 풀면서 장식장에 놓여져 있는 시에스타라고 적힌 종이가방으로 가득한 곳들을 쭉 본다.

그리고 문동은의 독백이 흐른다.

너의 벽은 내내 반짝이고 견고하니 연진아

 

주여정 집 배란다에서 문동은을 위해 저녁을 준비하고 있다.

주여정 "낭만저녁에 대해서 검색을 해서 준비했다"라고 하자 문동은 "낭만 그거 해보죠 뭐" 라고 말한다.

그리고 문동은은 주여정에게 "나를 받아줘서 고맙다"라고 말한다.

@ 복수만을 위해 달려온 문동은에게 주여정과 사랑이 싹트는 것을 보여 주고자 한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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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라 집에서 전재준, 박연진, 이사라, 최혜정 손명오 실종수사가 마약사건으로 전환되어 조사중이라는 것에 대해서 이사라 손으로 주변의 물건을 내리치며 발악한다. 그리고 최혜정 너가 신고해서 이렇게 된거라면서 앉아 있는 최혜정의 머리체를 잡아서 흔들고 최혜정 머리가 잡힌체로 잘못없다는 투로 큰소리로 말한다.

이를 보고 있던 전재준 "단약 중이라 힘든 건 알겠는데 니 마약은 니 탓이다."라고 말한다.

이를지켜보고 있던 박연진 "지금 우리끼리 이럴 때 아니야 문동은 그냥 완전 작정했어"하면서 문동은에게서 받은 것들을 바닥에 던진다.

이사라 주워서 보면서 "이게 뭐 / 학폭은 너나 위험하지 우리 같이 일반인이 뭔 타격이 있어/난 지금 이딴 것보다 아 나 이거 존나 찜찜해서 물어보는 건데 혹시 손명오 한테 윤소이 질문 받은 사람"라고 말하자, 박연진 빼고 다 받았다고 한다.

최혜정 "대답한뻔 연진이가 시켜서 갔었다고"는  최혜정의 말에 박연진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데 혜정아 나는 재준이랑 같이 있었어 그날 우리 그때 다 억울하게 조사받았던 거 여기 모르는 사람 없잖아"라는 말에 전재준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전재준 하예솔 데려오기 위해 변호사를 만나 변호사가 말했던 것을 생각한다. "지금 상황에서 너에게 최선은 친부의 이혼이야" 라고 했던 말을 생각하면서 전재준 "우리가 그날 어딨었더라 같이"  말에 박연진 " 비디오 방에 있었잖아 되게 야한 영화 많이 봤었는데" 라고 하자

이사라 "누가 믿어 사실 다들 얘기 안 해서 그렇지 윤소희는 네가 어떻게 한 거 아니야"라는 말에 박연진 화를 내며 "사라야 뱉는다고 다 말이 아니야/ 입조심해"

최혜정 "그래서 손명오가 너한테 뭐랬는데"

박연진 고등학교 시절 밤에 옥상에서 윤소희를 밀쳐 옥상에서 추락시켰던 것들을 생각하면서 크게 웃으면서 

"니네 완전 돌았구나/ 엿이나 멋어" 하면서 자리를 떠난다.

 

박연진 윤소희 떨어진 건물 옥상에서 문동은의 뒤조사를 해주었던 전 경찰관 출신에게 전화를 하며, 윤소희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박연진의 명찰을 문동은이가 윤소희 담당 형사에게 제보를 하였으나 박연진 엄마와 내연 관계에 있는 경찰관이 빼서 박연진 엄마에게 전달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사건은 종결이 되었다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온다.

 

명찰을 담당형사에게 민원함에 전달했던 문동은은 "그때는 제가 너무 어렸어요. 새롭게 증거가 나타나면 다시 수사가 시작될 줄 알았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증거품 목록에는 명찰이 아예 없고요"

이에 대해 손명오 담당 형사는 "그럼 가지고 있던 건 가짜인데 손명호 씨한테 명찰 얘기는 왜 한 겁니까?"

"손명오는 모르니까요. 그게 가짜인지 손명오를 움직이게 할 미끼가 필요했거든요"

"손명오 씨가 어디로 움직이길 바랐는데요"

"박연진이요"

"그러니까 계속 같은 이야기신데 기상캐스터 박연진 씨가 손명오 씨의 실종에 관련이 있지만 뒷받침할 근거나 증거는 없다. 그 얘기신 거죠."

"그 증거도 제가 찾나요. 이렇게 제보도 드렸는데"

"이런 제보 중 99%는 무고거든요. 무고도 중대 범죄 중 하나고 제가 궁금한 건 손명오 씨 마약 관련 정황입니다.
혹시 아시는 게 있을까요."

"생각해 볼게요"

"아시는 게 있단 얘기지 없단 얘기신지"

"제가 아는 게 무고인지 아닌지 생각해 보려고요 중대 범죄를 저지르면 안 되잖아요"

 

손명오가 실종 되기전 윤소희 명찰과 관련된 전화를 박연진에게 한것과 관련하여 불안해 하면서 박연진은 박연진 엄마의 내연남과 밤에 만나 명찰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윤소희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박연진 명찰을 누가 제보했다는 것은 누가 알고 있다는 것인데 제보한 사람이 다시 나타나서 어떻게 하면 어떻 하냐고 불안해 하지만 내연남으로부터 그 사건은 자살로 종결된 사건이고, 증거도 없으므로 죽었다께어나도 못 뒤집는다고 말하며 박연진을 안심시킨다.

 

강현남 선아(딸)의 연락을 받고 딸이 있는 곳으로 급하게 뛰어간다. 선아는 집근처 계단에 아버지한테 맞아 얼굴에 피가 묻어있다. 아버지 한테 맞은 선아를 보자 아버지 한테 가서 어떻게 해보려고 하지만 말린다. 미국에 먼저 가 있을테니까 엄마 빨리 오라고 말한다. 현남은 선아를 앉아 토닥하면서 동은에게 딸에 대한 소개를 메모지에 전달하는 장면을 떠올리면서 이름을 막지어서 고달픈 일이 많이 일어난다면서 돈을 주어서 지어 줄걸 그랬다면서 선아 미국가면 영어로 새로운 이름 생기겠네요 하면서 그럼 됐다고 말한다.   

 

주여정 엄마이자 주병원 원장이 수술을 끝내고 나오자 주여정 엄마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며 병원을 찾아온 것에 대해서 수상하다고 이야기 하며, 돈 떨어져 찾아온거 맞네 라고 말한다.  그리고 주여정 엄마에게 "만약에 엄마 내가 메스를 망나니의 칼로 쓴다고 하면 엄마 반대할 거야/내가 아빠랑은 다른 선택을 하면 말이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주 끔찍한 일을 당했는데 그 복수를 돕고 싶어서" 

그말을 듣고 주여정의 엄마는 남편을 죽인 범인이 했던 말을 생각한다.

[심심해서요/ 그래서 지옥 갔어요. 아드님]

"그 새끼 강간에 폭행에 살인까지 그런 새끼도 환자라고 끝까지 살렸는데 네 아빠 사람 좋고 착하고 정 많고 근데 맹목적인 선의와 윤리는 허울뿐인 영광 그 뿐이더라/엄만 니가 아빠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아니야 그거 엄마 피거든 돕고 싶니/ 그럼 들키지 마 그게 너의 천국이면 엄마는 반대 안 할꺼야"

"안들킬게요"

@ 주여정은 아버지 죽인 범인에 대해서는 어떤 식으로 복수가 이루어질지 궁금합니다.

 

고등학교 양호 선생님 집을 방문한 문동은은 양호선생님에게 소희 사건조서를 전달하면서 소희 사건에 대해서 손명오에게 다 이야기 했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이걸 어떻게 구했냐고 양호 선생님이 말하자 주병원 복도에서 벙어리가 된 윤소희 엄마로 보이는 자로부터 사건조서를 한번만 읽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주여정은 병원 과장으로부터 윤소희 부검조서를 받아 읽어 보고 있다. 그리고 "윤소희 임신중이였네요"라고 말한다. 양호 선생님도 윤소희가 임신된 것에 대해서 놀란다.

문동은은 양호 선생님에게 소희 엄마에게 말했던 것을 말한다.

"네 그래서 그 사건 기록 저 주세요했죠. 소희 데려오겠다구요/ 집으로 해보겠다고요 소위 복수까지 그 덕분에 저 안 죽은 것 같아요. 죽고 싶은 순간 많았는데 / 안 믿으시겠지만 소희가 저 자꾸 재우는 거 같았어요. 자고 일어나면 좀 나아지고"

@ 양호선생님이 윤소희 사건을 경찰서에 접수시키기 위해 전달한 것으로 보이네요 

 

문동은은 집 문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본다. 그리고 집에 들어가서 벽에 붙어 있는 사진들을 뜯어내면서 손명오 사진을 보면서 손명오와 나누었던 대화 내용들을 생각한다.

"장수하고 싶으면 명찰 놔줘라 동은아"

"너는 나랑 탄 배에서 내렸구나"

"그러니까 잘 생각해 동은아 내가 애들 쪽으로 배 갈아타잖아 아무리 너라도 4대 1로 이길 수 있겠냐 / 너 알잖아 걔들 다 살인자인 거 윤소희 다 같이 죽인 거더만 나만 죄가 없어 나만"

"너만 없을리가"

"아 말 이상하게 한다나 내가 뭔 죄가 있는데"

"사지를 찢어죽여도 싼 죄 5대 1로 당하고도 살아남았는데 무운을 빌어"

하면서 끊는다

손명오 전화를 끊고 혼자말로 "야 이씨 빨려니 재수없게 이씨 아 세네 이거 나가린데/ 아니지 박연진이 떡밥만 물면 되잖아"

그리고 손명오 박연진에게 전화를 한다.

"내가 오늘 하루 종일 니 생각이 나거든 우리 좀 볼까 아주 아주 중요한 얘기야 연진아 니가 오늘 나 안 만나잖아 그럼 내가 내일 너 방송국으로 간다."

"궁금하다. 네가 보자니까 지금은 모임 중이라 좀 그렇고 열한 시쯤 어때"

 

박연진 엄마 은행 개인금고에서 박연진 명찰을 꺼낸다

 

강현남 차를 주차하고 있는데 박연진 차문을 두드린다.

강현남 놀랜마음 진정을 하면서 차창을 조금 내리면서

"무슨 일이시죠"

"내려요."

"아줌마 사람 잘못 보신 것 같은데"

"제대로 봤는데 강현남 씨 연기 그만하고 내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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