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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7-2/리뷰/대사/손명오 실종이유/전재준과 하도영 하예솔을 놓고 대립/주여정 아버지 복수/윤소이 죽인 범인

by 100억리치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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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오가 연락두절로 최혜정과 이사라 손명오 집 방문]

최혜정 손명오가 거주하는 집에 들어간다.

"어 냄새 뭐야 이 새끼 튄 거야 튀다 만 거야/아 병신 재준이 거 진짜 훔쳤어"

그때 눈에 뛰지 않는 방 구석진 곳에 텐트를 치고 지켜보는 사라가 텐트문을 열자 최혜정 소스라치게 놀란다. 

"교회에서 년이 왜 거기서 나와"

"아 기도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법이거든 누가 올지 궁금했는데 우리 혜정 자매님이 맞네"

"미친 년 진짜 그게 니가 왜 궁금한데"

"범인은 반드시 범행 현장에 다시 나타난다/ 몰라"

"아 시끄럽고 손명호는 없었어 이거 네가 다 뒤진 거야"

"응/ 두드려라 그럼 열릴 것이다. 그래서 두드렸더니 진짜 열리더라 봐 응답 받았어"

"치워 냄새 배 아 나 이 새끼 꼭 봐야 하는데 씨 이러다 진짜 결혼식장에 나타나서 이상한 사진 내려서 뿌리면 나 진짜 좃되"

"그렇게 정성껏 여성 여긴다고 왜"

"날 못 가졌으니까 야 그 새끼가 전화로 뭘 했는 줄 알아"

"나야 모르지/ 이세끼 여행 갔나 봐"

"블라디보스톡?"

손명오가 최혜정에게 전화로 러시아 간다고 통화 한말을 기억하면서

[러시아를 왜 가는데 아 진심 개가 되기로 한 거야 가서 썰매 끌게]

"뭐야 러시아 간다는 소리가 진짜였어 근데 왜 안 갔지 아이 씨 빨리 진짜 나 때문인거야"

"안 갔다고"

"네 손에 여권 들고 있잖아"

그때 초인정이 울리자 최혜정 놀란다.

"왜 자꾸 소리를 지르고 지랄이야"

집주인 듯한 자가 누가 문을 두드리면서 "급하다고 날리치듯이 방보러 오겠다는데 대체 왜 전화를 안받는거야"

박연진 사라, 최혜정을 만나기 위해 계단을 올라오면서 "뭔데~~ 날리야"

기다리고 있던 사라와 최혜정은 서로 박연진에게 말한다.

"한 명씩 말해 뭐라고"

"손명호 실종됐다고 우리 걔네 집에 갔었거든 그때 집주인이 연락이 안 된대"

"집도 내놨고 짐대도 싸놓고 항공권도 있고 아무튼 이상해"

"그럼 신고를 해 경찰이 전화를 해야지 나한테 전화를 하면 어떡해"

"신고 뭔 신고 야 그냥 이상하다는 거지 이상하다고 다 신고해"

"그건 사라 말이 맞지/ 나 곧 드레스 입을 건데 경찰서에 신고하면 어떻게해"

박연진 "왜 오라가라야 중계차 나가야 해서 바쁘다니까"

최혜정 "아니 혹시 너희들한테는 손명오가 전화 안왔어 연락 끊기기 전에"

박연진 "전화야 자주 하지 재준이 기사인데 정확히 언제를 말하는 거야"

최혜정 "10월 19일인가 20일간 그쯤"

박연진 "근데 니가 왜 궁금한데"

최혜정 "아 난 정말 찜찜한 전화 받았거든 혹시 너희들한테 뒀나 싶어서"

박연진 "뭐가 진징한데"

이사라 "나 받았어"

최혜정 "그렇지 너한테 뭐랬는데"

이사라 "몰라~~ 뭐 선물 하나 보낸다고 병신 소리 하길래 뚝 끊었지 제정신도 아니었고"

최혜정 "넌 선물 받았어/ 시발 나 고백 받았어 개새끼가 갑자기 좋아한다면서 오래 러시아로/오 내가 대가리에 총 맞았냐고 아 다시 생각하니까 더 빡치네 아니 어떻게 나를 좋아할 수가 있어 원감생심도 유분수지"

듣고 있던 박연진, 이사라 큰소리로 웃는다.

박연진 "손명호가 대체 뭔 잘못을 했길래 그런 걸 받았어/ 크게 혼났네"

이사라 "존나 웃겨"

박연진 "먼저 간다. 중게차 나가니까 전화하지마"

이사라 "어쩐지 그 새끼도 이번에 니가 어떻게 하나 했다."
최혜정 "그러는 넌 어떻게 알고 들어가 있었는데"

이사라 "벌써 갔었지 어떻게 갔었는지 기억이 안 나서 그렇지 / 좋은 사랑 나누세요."

최혜정 버럭 화를 내며 "나 아니라고!!!!"

 

전화통화로 사전에 물품보관함 비번과 시간을 알려준데로

[토요일 오후 3시 보관함 시 7번 비번은 488호]

문동은 누구에게 전달할 물건을 무인물품 보관함에 넣고 떠난다.

강현남은 인근 근처에서 지켜보고 있고 문동은 떠나면서 강현남과 사인을 주고 받는다.

 

주여정 마트에서 먹을것을 사들고 병원숙소에서 들어온다.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시고 문동은이가 바둑을 두고 간것을 보고 미소를 짖는다.

주여정도 바둑판에 하나의 돌을 놓는다.

주여정 바둑판 위에 놓여져 있는 이력서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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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같이 일할 사람이 문동은에게 유일한 편이 되어 주었던 양호교사님이 주여정의 병원에 직원으로 오네요.]

주여정 이력서를 보면서

"안정미 선생님"

"이렇게 뵙네요. 말씀 많이 들었어요"

"저 잘 부탁드려요."

"저도요 잘 부탁드립니다."

 

[주여정 심리상담을 받는 장면]

"기분은 어떠세요."

"아주 좋습니다. 잠도 잘 자고 운동도 시작했고요"

"세명시에 개업하셨다면서요 축하해요."

"감사합니다. 아 환경을 바꿔보라고 하셨을 때 진작 말 들을 걸 후회했어요."

"좋네요. 식사는요"

"저 세명시에는 맛집이 많아서요."

"요즘도 발포 비타민 기포 소리를 들으면 위안이 되세요."

"인사 드리러 왔어요. 이제 못 뵐 것 같아서"

"왕복 2시간이고 한 달에 한번인데 어려우세요."

"아니요. 거리 때문이 아니라 선생님은 저를 전혀 고치지 못하셨거든요."

 

[아버지 복수를 위해서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것을 보여 주고자 한것인지.....]

병원쇼파에 강영천이 온몸에 피가 묻은 병원복을 입고 있고, 주여정은 강영천의 옆에 앉아 있다.

그리고 주여정 두손으로 무릅을 잡고 물속에 빠지는 장면이 연출된다.

 그리고 병원 바닥에 피가 낭자한 장면이 보이고 주여정 병원으로 급하게 달려가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아버지와 강영천이 서로 피투성이가 된채로 강영천이 아버지를 웃으면서 노려보고 있다.병원 간호사들이 피묻은 상처를 닦아주고 있다.주여정 물속에서 있는 장면이 나온다.눈을 감고 있다가 눈을 뜨고 물속 바닥에서 한줄기 빛이 내리비치는 물위로 힘차게 뛰어오른다.

 

더글로리 등장인물

[전재준 하예솔을 데리고 오기 위해 법률자문을 구한다]

전재준이 운영하는 골프장에서 누군가와 전화 통화하면서 차에 오른다.

"아 그래서 이번엔 또 무슨 똥을 쌌는데 개 새끼가 똥이라니 이씨 이번엔 똥 아니고 되게 작고 소중한 게 있는데 그거 뺏어오고 싶어서"

"자꾸 소중한 거"

"야 너 하나 하다 도둑질까지 했어"

"도둑질은 내가 당했어 씨발 아 친구야 잘 들어봐"

 

[친구 변호사 사무실에서 하예솔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이어간다.]

"자 결론부터 말하면 안 돼 불가능해"

"못 데려와 / 왜 못 데려 왜 안 돼 내가 친부라니까"

"너 친부 아니고 생부/ 혼인 중에 출생한 자녀는 법적으로 그 부부의 아이로 추정에 따라서 친부는 아니야"

"야 제발 그런 게 어디 있어 유전자 검사 다 했다니까 99%가 넘어 그거 과학 아니야"

"그러니까 쓸데없이 왜 했어 99%가 아니라 990%가 넘어도 법적 친부가 버리지 않는 한 넌 영원한 2순위라고"

"개 새끼야 그래도 일단 소송 뭐 그런 거는 걸어봐야 하는 거 아니야"

"소송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고 부모가 아닌 제3자는"

"내가 왜 3자냐고 내가 아빠인데 뭐 이런 족 같은 법이다 있어"
"교도소든 장기 출장이든 외관상 명백히 법적 친부와 친부가 임신할 수 없는 상태여야 그나마 소 제기가 가능한데 그럴 가능성이 있어"

"없어 둘이 사이 좋나 봐"

"그럼 친부가 애를 학대해"

"학대하면 내가 너를 왜 찾아 이 빙신아 경찰서에 갔지"

"그럼 지금 상황에서 너에게 최선은 소송이 아니라 친모의 이혼이야"

"양육권은 또 다른 문제니까"

"이혼"

 

[문동은은 손명오의 실종은 박연진의 짓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둠이 깔린 밤 문동은과 강현남 이야기 하고 있다.

"점집은 가봤는데 이거다 싶은 게 아직 없어요. 거긴 내가 몇 번 더 가보고 다시 얘기할 거고 그리고"

"계란 꺼내실 거 아니죠."

"어우 일하러 오면서 말도 안돼 아우 어" 하면서 꺼내려든 계란을 다시넣어려고 하면서

강현남은 동은의 시선을 다른 방향으로 돌리기 위해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저거 뭐지" 하면서 카메라를 보여준다.

"렌터카요 우리가 이번에 뭘 제대로 잡았어요./ 보관함부터 잘 따라붙었더니 북부간선을 한참을 타더라고요 그러더니 남양주인 모텔로 들어가길래 아 이거 철수를 해 말어 하던 와중인데 박현진이 엄마랑 점집과는 그 경찰이요 다 한패였던 거죠.
대박이죠. 이제 뭐 떨지도 않아요. 그래서 생각을 해봤는데 저는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면 스파이 될거예요. 그때는 빨간 립스틱 딱 바르고 가죽 잠바 딱 입고"

"빨간 리스틱은 이번 생에서도 바르셔도 되고요 아무래도 손명오 단순 실종 아닌 것 같아요."

"내가 무슨 빨간 거를~~~ 단순 실종이 아니라고요 아니 그럼 손명오가 진짜로 죽었다구요"

"아무래도 이 사람들 박연진의 사변 같아요./법 밖의 일도 처리하는 박현진이 경찰에 백으로 둔 게 아니라 이 경찰이 박현진을 백으로 둔 거예요."

"아니 그럼 그 법학의 일이라는 게"

"네 손명호가 사라진 이유 같아요. 손명호가 저를 못 믿고 단독 행동을 했고 티켓까지 끄는 거 보면 박현진을 만난 건 확실하다는 건데 그리고 사라졌죠."

"그럼 어떻게 해요. 사모님이 손명호한테 원했던 건 뭔데요."

 

[손명오에게 유소이를 죽인 사람은 박연진이라고 이야기 한다]

식당에서 손명오와 문동은이 만나서 이야기 하는 장면이 나온다.

손명오 문동은에게 "우리 이제 한 배 탄 거야 냇 중 누군데 윤소희 죽인 거"

"박연진"

"그런데 윤소이가 주병원에 있는 거야 연진이도 알거고 증거 있어 박연진이 범인이라는 증거"

"그날 소이가 떨어질 때 손에 쥐고 있던 거야"

"이게 왜 너한테 있냐 그날 너 거기 있었어"

"이젠 너도 있었던 거지"

"우린 이제 한 배 탔으니까"

"와 씨발~~~나 돌겠다. 야 나 한 10억 부른다"

"연진이랑 약속 잡히면 전화줘 그럼 그날 이 명찰 줄게 얼마를 받아내든 그 돈은 다 니꺼야 난 다른 거 줘"

"다른 거 다른 거뭐"

 

문동은 강현남에게 말한다.

"그 박현진의 자백이요 손병호가 돈을 받아낸다면 그건 자백이니까요./그 과정을 손명호가 녹음해 주기로 했었고요"

"아 그런데 그 사건은 자살로 종결이 됐다면서요. 자백만으로 뒤집어질까요."

"그래서 사회적 죽음을 주려고 했어요.법으로 하는 건 불리하니까요. 박연진의 자백으로 세상 사람들이 다 알게 하려고 했죠. 앞으로 사는 동안 죽도록 뜨겁고 진물이 철철나게 웃지도 먹지도 못하게 단 하루도 편안하지 않게요"

"그럼 이제 박연진의 자백을 영 못 뜨게 된 거예요. 아니 우리가 손명오 시체를 찾을 수도 없고 어떡해요."

"일단은 찾아야죠"

"어떻게요"

 

[최혜정 산부인가에서 검사하면서 뭔가 나올까봐 불안해하고 있다.]

"이거 검사하면 뭐 뭐 나와요"

"shd 12종 검사라 웬만한 건 다 나와요 hpv 검사까지 추가하셨으니까 상재균이나 성평균까지 다요"

"그런 거 말고 다른 건 안 나오죠"

 

[최혜정과 최혜정의 시어머니 될 사람과 절에서]

@ 최혜정이 결혼 상대가 재혼남인데 이렇게 까지 하면서 까지 결혼 하고자 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말씀하신 서류예요. 어머니 가족관계 증명서 대학 졸업 증명서 산부인과 검사지요."

"톡으로 보내지 요즘 누가 이런 걸 들고 다니니 이건 확인해 보면 되고 주거래 은행은 어디니"

"네"

"마이너스 통장만 줄줄이 사탕이면 나 분해서 못 살아 은행 이름만 돼 나머진 내가 다 알아서 문 선생"

하면서 최혜정을 두고 문동은에게로 간다.

"문선생 아 세상에 반가워라 얼마만이야 아우 더 이뻐졌네"

@ 아들과 결혼할 며느리보다 문동은을 더 반가워하네요

문동은 최혜정을 바라보면서 "최혜정"

"알아요. 둘이 우리 아들이 만나는 앤데"

"고등학교 동창이었어요. 어머니 아 이제 어머님이라고 부르면 안 되겠다."
"뭐 무슨 소리야"

"죄는 죄고 문 선생은 문선생이지 나 서운해 우리 저녁 공양 갖고 갈 건데 괜찮으면 문 선생도 같이 들어요."

"오늘은 선약이 있어서요. 결혼하는구나 축하해 / 다음 법회 때는 시간 넉넉하게 올게요 어머니"

"그래요 태웅이 짝으로 공들였는데"

"아 짱 놈 새끼 야 아니 그런데 너는 왜 인사도 안 하니 문선생은 반가워 보이던데"

"너무 갑자기 봐서 안 친했어 가지고 어머니 잠시만요"

최혜정은 뛰어가서 차를 타려는 동은을 잡아당기면서 말한다.

"동은아 경황이 없어서 우리 얘기도 못 했다. 그치 아 세상에 어떻게 이렇게 만나 반가워라 우리

얘기 좀 하자 지금"

"그럴래"

 

박연진 전재준이 있는 곳에 문을 열고 들어온다

"너 대체 뭐 하고 다니는 거야 전화는 왜 안 받아 내가 전화 몇십 통을 했는지 알아"

"열일곱 통 그래서 말인데 연진아 너 혹시 나한테 할 말 없냐"

"뭔 말 대체 도영 오빠는 왜 만난 거야"

"너 정말 나한테 할 말 없어"

"딴소리 말고 누가 먼저 보자고 그런 거야 너야 도영 오빠야"

"내가 먼저 보자고 안 했고 니네 도영 오빠가 지발로 와서 손명오 어딨냐고 씨발 먼저 물었고 나도 물어보잖아

너 진짜 나한테 할 말 없냐고"

"뭐~~~문동은이 예술이 담임으로 온 거"

"그것도 맞기는 한데 그거 말고 다른 거"

"다른거 뭐~~ 뭐가 궁금한지 구체적으로"

전재준 박연진의 목을 잡고 벽으로 밀친다.

"미 예솔인 예솔인  하는 날 사랑한 적은 있는지"

 

[하도영은 하예솔 참관수업에서 잔재준과 만난다. ]

전재준 "요즘 자주 뵙네요. 아유 절친 되겠어 이러다"

하도영 "여기 무슨 일로"

"실은 제가 숨겨놓은 애가 있거든요."

"농담인데 동창 만나러요/그쪽은 아니고"

문동은 교실문을 열고 교실로 들어온다.

"처음. 뵙겠습니다. 1학년 2반 담임 문동은입니다."

"재랑 동창이거든요. 1학년 2반 담임 분도"

"들었어요. 연진이랑 다 같은 고등학교 나왔다고"

"아니 연진이가 예기해요. 안 친했는데 둘이"

"전재준씨랑은 친했나 보죠."

"뭐 볼꼴 못볼꼴 다 본 막역한 사이랄까 잘 알거든요. 저 옷 아래 속살이 어떤지/문득 궁금해서 그러는데 혹시 아끼는 거 뺏겨본 적 있어요"

"그럼 참관 수업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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