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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맨발로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있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화담숲, 근포땅굴,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by 100억리치 2023.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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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의 포스팅의 대부분을 주식과 관련된 포스팅을 하다가 이번에는 좀 색다른 주제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저는 이번주가 휴가기간인데 내일이 마지막이네요

이번 휴가는 거제도에서 펜션에서 1박 하고, 오는 길에 화담숲에도 가고, 제부도에 있는 서해랑 해상케이블카도 타봤습니다.

제가 들렀던 모두가 기억에 남지만 요즘 같이 더운 날에는 계곡에서 발 담그고 있는 것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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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새재도립공원

휴가 첫째 날 고향집으로 내려가면서 날씨가 너무 더워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잠시 들렀습니다.

고향에 갈때 한 번씩 들러서 가는 곳으로 자주 방문 하는 곳이기도 했는데 비 온 지가 얼마 안돼서 그런지 계곡에는 물도 많아서 계곡 물소리 듣고, 신발 벗고 산책하면서 2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개인적으로 문경세제 도립공원에 자주 들러는 이유는 왕복 2시간 동안 산책할 수 있는 곳으로 산책하는 탐방로가 신발을 벗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발에 무리가 없고 경사가 완만하여 나이가 있는 분들도 부담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탐방로가 숲이 우거져 햇빛이 들지 않아 요즘 같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산책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 같이 무더운 여름에도 땀 흘리지 않고 시원하게 2시간 동안 산책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신발 벗고 다닐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2시간 동안 걸어 다닐 수 있는 산책길을 가고자 하신다면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맨발로 걷기 관련 정보는 아래 블로그에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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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발로 걷기 관련 블로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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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도립공원 탐방로를 맨발로 걷고 있는 탐방객
문경새재 도립공원 계곡

◆ 문경새재 도립공원 안내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일원의 새재를 중심으로 지정된 도립공원입니다. 면적은 5.3㎢이다. 1981년 6월 4일 경상북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문경새재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으로, 조령()이라고도 합니다. 풀이 우거진 고개[] 또는 하늘재와 이우리재[伊火峴] 사이에 있는 고개라는 뜻에서 '새재'로 했다는 설과 새로[新] 생긴 고개라는 뜻에서 '새재'로 지었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1966년 문경관문이 사적 147호로 지정된 뒤, 1974년에는 주흘산(1,108m)과 조령관문 일원이 경상북도지방기념물 1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1979년 경상북도 제1호 국민관광지, 1982년 문화재보호구역으로 각각 지정되었습니다.

1997년 문경새재박물관을 개관한 데 이어, 2000년과 2002년에 각각 KBS 촬영장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을 개장하였습니다.

 

문화유적으로는 조령산불됴심표석(경북문화재자료 226), 옥소권섭영정(문화재자료 349), 조령원터, 동화원터, 혜국사, 용화사지, 보제사지, 안정암지, 은선암지, 충렬사, 교귀정, 대궐터, 군막터 등이 있습니다. 또 하늘재·이화령·주흘산·조령산(1,026m)·부봉(916m), 여궁폭포·용추폭포·조곡폭포, 기름틀바위·마당바위, 조령약수·조곡약수 등 산봉과 폭포, 계곡과 기암, 약수 등이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그밖에 KBS 드라마 촬영장, 민속박물관, 유스호스텔, 사계절 썰매장이 있고, 인근에 문경온천, 문경석탄박물관, 관광사격장, 활공랜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어 사시사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문경새재도립공원 등산안내

 

◆  거제도 포로수용소, 근포땅굴

휴가는 휴양림 계곡에서 발 담그고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번에는 고향 부모님과 함께 고향과 멀지 않은 거제도에 펜션을 잡아서 휴가를 보냈습니다.

 

거제도 가는 날 잠시 들른 곳은 거제도포로수용소입니다.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부모님이 전쟁을 겪은 세대라 기억이 새로울 거 같아서 잠시 들른 곳이기도 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전시관에서 앉아 있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들렀습니다.

전시관에는 앉아 더위를 식힐만한 장소도 없고 관람로 곳곳에 테마 형식으로 작은 전시관 형태로 되어 있어 보는 둥 마는 둥 대충 보고 점심 먹고 펜션으로 향했습니다.

 

거제도는 경치가 좋아서 드라이브 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는 곳으로 이번에는 날씨가 더운 관계로 펜션에서 체크아웃하는 끝까지 있다가 더운 날에는 시원하게 있는 것이 괜찮을 거 같은 근포땅굴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근포 땅굴은 거제도 중에서도 가장 먼 곳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는 해금강도 있는 곳입니다.

해금강도 가보고 싶었으나 부모님이 연로하여  땅굴에서 시원하게 앉아 있다가 올 생각으로 들렀는데 저의 생각하고 정말 다르게 동굴 안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장소로 유명한 핫 플레이스로 사진 찍는 것도 줄 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휴가철이라 한 시간 정도 기다려서 사진만 겨우 찍고 나왔습니다.

근포땅굴에서

◆ 화담숲

고향을 떠나 올라오면서 휴식할 수 있는 곳을 검색해 보니 화담숲이 좋을 거 같아 급하게 예약을 잡고 경기도 광주로 향했습니다.

 

화담숲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휴일에는 당일 예약이 어려운데 다행히 예약이 가능하여 볼 수 있었습니다.

 

화담숲은 탐방로가 전혀 힘들게 되어 있지 않고 전체가 그늘로 되어 있어 전혀 덮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고 다양한 볼거리도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화담숲 관람의 끝자락.....
아기자기하게 사진 촬영하기 좋은 장소가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소나무와 어우려진 관람로
소나무를 테마로 한 관람로
관람로 정상부

 

화담숲에 대해서

화담숲은 서울에서 40분 거리,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입니다. LG 상록재단이 우리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165,265㎡ (약 5만 평) 대지에 4천3백여 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식물을 16개의 테마원으로 조성했습니다. 화담숲의 화담()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는 의미로, 화담숲은 인간과 자연이 교감할 수 있는 생태 공간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우리 숲의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였고, 자연을 사랑하는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생태공간으로 꾸몄습니다. 또한 자연의 지형과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여 조성된 덕분에, 노고봉의 계곡과 능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수목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산책을 하고 싶어도 몸이 불편해 트레킹 할 수 없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어린이 등을 위해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편안히 자연을 감상하여 힐링할 수 있도록 5km의 숲 속 산책길 전 구간을 경사가 완만한 길로 조성하여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요 테마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끼원’을 비롯해 1,000여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가 펼쳐진 ‘자작나무 숲/소망 돌탑’, 명품 분재 250점을 전시하고 있는 ‘분재원’ 등이 있으며 국내 최다 품종인 480여 종의 단풍나무를 비롯해 우리 숲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화담숲은 생물종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관리공단과 함께 국내에 자생하는 멸종 위기종인 반딧불이, 원앙이 등의 생태복원을 위한 서식환경을 연구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태복원 노력 덕분에 화담숲 곳곳에서는 우리에게 친근한 도롱뇽, 고슴도치, 다람쥐 등을 쉽게 마주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민물고기 생태관과 곤충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제부도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케이블카를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으로 집에서 두 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제부도 서해랑 해상케이블카를  처갓집 장모님과 함께 했습니다.

 

화성시 전곡리에서 제부도로 차로 갈 수 있는 길도 있으나 물이 빠질때만 갈수 있고 물이 들어와 있을때는 갈수 없는 곳입니다.

제부도와 연결된 길 위 100여 미터 높은 케이블카에서  물이 빠질 때 드러나는 길을 케이블카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는 화성시 전곡리에서 제부도를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는 곳으로 케이블카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는 경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요즘 같이 더운 날에 케이블카 내부가 짐통으로 더울 거 같았으나 생각보다 덮지는 않았습니다.

바닥이 투명으로 되어 있는 케이블카도 있으나 연세 있는 분에게 좋지 않을 거 같아서 패스하고 바닥이 보이지 않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바닥이 보이는 투명케이블카와 반반 운영이 되고 있어 올 때 투명을 타고 싶어 안내하는 분에게 부탁했는데 웃으면서 "저는 그런 권한 없습니다" 정중하게 거절하네요 ㅋㅋㅋ 

줄 서서 많이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텅텅 빈 케이블가 그냥 가는데 좀 태워주지...

아래 보이는 가로등이 도로이나 지금은 물이 차서 볼 수 없습니다.
서해랑 케이블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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