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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시장에서 살아 남으려면 원칙을 지키는 투자가 되어야 합니다. 원칙은 자기만의 기준에 맞추어 수립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 자기만의 기준은 수많은 매매경험을 쌓아서 수많은 시횅착오를 거쳐야 비롯소 완성됩니다.
주식투자방법

주식시세의 비밀 리뷰/역발상 투자법/대중과 반대로

by 100억리치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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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에 "주식투자는 마음의 사업이다"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아 부자아빠 정재호 님의 책을 대부분 읽었는데 2023년도 3월에 주식시세의 비밀이라는 책이 개정 출판되어 구입하였습니다.

일본 에도 시대인 18세기 중엽 오사카의 대상인 우시다 곤자부로 (牛田 權三郞)가 쓴 ‘삼원금천비록 (三猿金泉秘錄, 산엔킨센히로쿠)’은 같은 시대의 책인 ’혼마 무네히사옹비록‘과 더불어 오늘날 일본 주식시장에서 2대 경전으로 꼽히며 널리 읽히는 책이다. 우시다는 쌀값의 폭등락이 심각했던 당시 쌀거래와 쌀선물거래로 엄청난 부(富)를 축적한 전설의 상인이다.

그는 청년기부터 약 60년 간 쌀매매에 종사했는데 그의 투자 철학이 집약된 책이 바로 ‘삼원금천비록’입니다.

삼원금천비록을 초보자도 알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한 책이 『주식 시세의 비밀』이라는 책입니다. 이책은2017년도에 출판되었으나 절판되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전설의 투자서라 불리며 중고가 수십만 원을 호가한 투자 필독서로 소문난 책입니다. 2020년 호황 이후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시장 상황에 상처받은 투자자들이 재출간을 강력하게 요청했고, 부자아빠는 이에 보답하기 위해 재출간을 결정했습니다.

2023년 재출간된 이번 개정판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장의 최신 이슈를 업데이트하고, 종목 차트를 전면 교체했으며 새로운 에세이 원고들을 추가했습니다.

270년 전 완성된 투자 고전에서 현대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내용만을 골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주식 시세의 비밀』은 대한민국 대표 주식 전문가 부자아빠의 시세관을 엿볼 수 있는 이 책을 읽다 보면 시장의 속성을 이해하고,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의 원칙을 세울 수 있게 됩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주식시장에서 혼란스러워하는 투자자에게 이 책이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눈으로 읽는 것도 좋지만 눈과 손으로 느끼면서 리뷰하면 더 기억에 남고 좋을 거 같아서 직접 타자로 치면서 리뷰합니다. 주식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읽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자아빠 정재호 님의 책은 대부분 절판되었습니다.

이 책도 조금 있으면 절판될 수 있습니다.

주식시세의 비밀이라는 책은 2017년도 초판인쇄하였고, 2023년도에 개정판이 나왔는데 예스24 주간베스트 10위에 올라있습니다.  

 

제목 : 상승장부터 하락장까지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의 절대원칙 주식시세의 비밀

지은이 : 부자아빠 정재호

펴낸 곳 : (주)프런트페이지

82페이지에 있는 내용입니다.

기다림으로

매수 기회를 포착하라

 

가을바람이 불고 햅쌀 출하기에 쌀 시세가 상승하면 돈이 쌓인다.

햅쌀이 나오기 시작하면 쌀의 공급량이 늘기 때문에 가격이 내려가기 마련이다. 그런데 출하기에 오히려 쌀 가격이 오른다면 시장이 불균형 상태에 있다는 뜻이다. 곧 쌀 가격이 여간해서는 내려가기 힘들다는 뜻이므로 이때는 강력하게 매수에 나서야 한다. 즉, 매매 시기를 기다렸다가 거래를 하라는 말이다.

출하기에 쌀 가격이 오히려 오르고 있는데도 자칫 자신의 과거 경험과 시세관에 사로잡혀 매도에 나선다면 더 큰 이익을 놓쳐 결과적으로 손실을 입을 수 있다. 그러므로 시장을 우선시해야 한다. 아무 때나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아무 때나 주식을 사서는 안된다. 우시다는 성급한 투자보다는 기다릴 줄 아는 투자를, 투자 시점을 포착하는 감각을 강조한다. 투자에서는 기다리는 것을 인이라고 말한다. 기다림이 곧 옳고 바른 것이라는 뜻이다.

 

"주가는 주가에게 물어라."

주가에 대한 답은 현재 주가의 움직임과 시장의 흐름에서 찾으라는 말이다. 주가 형성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이유 없이 오르는 주가는 없다. 주가 상승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내릴 때도 마찬가지다. 이에 관해 제시 리버모어가 한 말을 들어보자.

"시장은 가끔씩 투기꾼들의 예측과 정반대로 움직인다. 이 럴 때 진정한 투기꾼이라면 즉시 자신의 입장을 포기하고 시장의 움직임을 따라가야 한다. 진정한 투기꾼들은 절대로 시세와 다투지 않는다. 시장은 결코 틀리는 법이 없지만 투기꾼의 의견이나 주장은 자주 틀린다."

현재의 주가와 시장의 흐름이야말로 가장 정직하고 냉정한 지표다. 객관적인 시장의 가격과 흐름을 등한시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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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과 반대로 갈 수 있는 용기

비관적인 시세관이 나타난 해에는 쌀 시세가 상승하게 된 다. 비관적 재료가 세상에 나타나면 모두 비관적이 되니 언제든지 매수의 씨를 뿌려라.

 

장세가 약세로 들어서면 여기저기서 비관적인 목소리가 쏟아져 나온다. 이럴 때는 비관적인 재료들만이 부각되어 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비관론에 힘을 실어준다. 투자 심리는 더욱 위축되고 매물은 늘어난다. 시장은 악재에 너무나도 취약하다. 그래서 변동성이 커진다.

우시다는 비관적인 시세관이 나타난 해에 쌀 가격이 오른다고 보았다. 모두가 비관적이지만 쌀 가격이 오를 수 있으므로 매수를 준비하라고 했다. 역발상 투자법이 유효하다는 뜻이다.

역발상 투자법이란 모든 사람이 비관할 때 매수하고 모든 사람이 낙관할 때 매도하는 투자법이다. 주식시장에서 이 역발상 투자 전략은 매우 효과적이다. 주식시장이 강세고 주가가 높을 때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을 품는다. 이것은 때로 투기적 광기로 돌변해 붐을 일으키기도 한다. 주가가 한없이 오를 것 같은 환상을 품게 되어, 주식시장에 눈길조차 주지 않던 사람들도 돈을 들고 시장에 뛰어 들어온다. 투자자들이 흥분해 있는 시장은 대개 상승장이다.

반면, 주가가 하락하고 약세장이 되면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비관적인 전망을 품는다. 아무리 강심장이라고 한들 시장의 폭등과 폭락에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주식시장이 당장에 문을 닫기라도 할 것처럼 공포에 사로잡힌다. 증시를 지배하는 이런 심리를 '공황'이라고 부른다.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심리는 시장에 큰 영향을 준다. 시장뿐만 아니라 투자자 개인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주기도 한다. 주가가 터무니없이 높게 올라가고 있을 때, 이성적으로 는 들어가면 안 된다는 걸 알지만 욕심이 나서 높은 주가에서도 매수를 한다. 반대로 주가가 하락할 때는 바닥을 쳤다는 것을 알면서도 불안한 마음에 버티지 못하고 투매를 한다. 가장 높은 가격에 매입한 뒤 가장 낮은 가격에 파는 것이다.

그러나 성공하는 거래는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것이 기본이다. 장세에 부하뇌동하는 투자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뇌동매매를 하면 급등하는 종목을 따라 사게 되고, 이는 곧 손절로 이어진다. 그리고 잦은 손절이 모여 큰 손실을 이루게 된다. 주식시장은 대중들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움직이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다 주가가 오를 것이라 예측하더라도 꼭 오르는 것만은 아니다.

 

"대중은 항상 틀리다."

"행복은 대중의 주머니 속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격언이 주식시장에서 유명한 것은 많은 사람이 동일하기 때문이다. 이런 말들이 몇 년 동안이나 시장의 격언으로 전해 내려오는데도 대중들은 자신의 투자 원칙이나 소신에 따라 투자하지 않고 군중심리에 이끌려 움직인다. 주가가 오를 때는 한없이 오를 거라고 생각해 주식을 사고, 주가가 하락하면 끝없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해 주식을 파는 것. 이것이 대중들의 가장 일반적인 투자 방식이다. 그리고 이러한 군중심리가 주식시장을 지배한다.

왜 군중들은 함께 움직이는 걸까? 그 배경에는 인간의 본 성이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대한 제시 리버모어의 말을 들어 보자.

“대중은 늘 누군가가 나서서 설명하고 선도해 주기를 원한다. 확신을 원하는 것이다. 대중은 항상 무리를 지어 움직인 다. 집단이 주는 안정감을 원하기 때문이다. 대중은 혼자 있는 걸 병적으로 싫어한다. 늑대들이 어슬렁거리는 황량한 들판에서 길 잃은 한 마리 양이되기보다는 양치기와 개가 보호해 주는 무리 속에 있고 싶은 것이다."

그러면서 제시 리버모어는 대중과 함께 있더라도 언제든지 대중의 의견을 벗어나 역행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처럼 장세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투자자들과 정반대로 가는 역발상 투자는 성공적인 투자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할 투자법이다.

우시다는 대중과 반대로 가는 것을 용, 즉 용기라고 말했 다. 선구자적 혜안을 지닌 우시다는 이미 270년 전에 역발상 투자의 의미를 깨달은 것이다. 이러한 역발상 투자법은 오늘날에도 많은 투자의 대가가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이자, 주식투자에서 중요한 전략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2016년 7월 우리나라가 사드 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결정하자 중국이 이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 단체 관광 제한, 한국 대중문화 금지 등의 조치를 잇달아 내렸다. 중국의 사드 보복 이슈는 강력한 악재여서 관광주뿐만 아니라 화장품주, 엔터테인먼트, 자동차주까지 영향을 주며 한국 증시의 큰 변수로 작용했다. 사드 보복으로 인해 대표적인 중국 소비 관련주 10개사의 시가총액이 17조 7000억 원 이상 폭락하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

 

운수창고 기업 세방의 종목은 2022년 6~7월경 시장이 가장 비관적이었던 때 인기 없는 주식, 위험한 주식으로 취급받았다. 그러나 나는 이때 매수의 씨를 뿌렸다. 시장이 비관적일 때 매수하는 역발상 투자법을 적용한 것이다.

하락이 다하면 상승하는 것이 이치내리면 내릴수록 비관적 시세관도 다하고 상승하는 것이 천성의 이치다.

시세가 하락할 만큼 하락했다면 이제 상승하는 것이 시세의 이치다. 시세의 하락이 지속돼 주가가 내릴 대로 내리고 투매가 나오면, 매도 물량이 모두 소화가 된 상태라 볼 수 있다. 이처럼 하락세가 바닥에 이르면 서서히 멈추고 매물의 양 이 감소하면서 상승을 준비하게 된다. 이것이 시장의 이치이며 순리다.

비관적인 전망이 시장을 지배할 때, 계속 뉴스를 보면서 불안감을 고조시킬 필요는 없다. 오히려 이럴 때 투자자는 소량으로 분할매수를 해나가야 한다.

 


주식에 대해서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분들은 주식을 매수할 때 인기 있는 주식을 매수합니다.

주변에서 좋다고 하는 종목을 매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기 있는 주식은 지금 현재 고점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바닥에서는 누구도 쳐다보지도 않지만 인기 있는 고점에 있는 종목은 저도 나도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 대부분 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삼상전자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종목인 삼성전자를 주식을 한다는 초보분들은 대부분 다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에 대해서 좀 아는 분들은 삼성전자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기업이니까 좋은 종목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지금의 삼성전자는 어떤가?  대부분 물려서 고통에 신음하고 있을 것입니다. 너도나도 좋다고 하는 인기주식은 절대 매수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 인기주식이 안 좋다는 거지 반문할 수 있겠지만 인기주식이라는 말은 다른 말로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는 말이므로 더 이상 매수할 사람이 없고 팔사람만 있다는 뜻입니다.

매수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야 주식은 상승하는데 팔사람만 있으니 하락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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