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로 국민의 선택을 받은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시청률 21.8%(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더불어 6주 연속 전 채널 석권의 대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습니다.
26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6회는 지난 주에 이어 본선 2차전 절반만이 살아남는 벼랑 끝 승부 '1대1 데스매치'가 펼쳐졌습니다. 누적 560만 표를 돌파하며 파죽지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온라인 응원 투표의 3주 차(1/20~1/25) 결과는 '낭만 가객' 김용필이 어마어마한 중년 파워로 '막강 팬덤' 박서진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기염을 토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 박서진, 3위 진해성, 4위 황민호, 5위 안성훈, 6위 박지현, 7위 나상도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1. 시준1의 오줌남 독종부 이찬성 대 호떡집 사장 대디부 이하준
이찬성 상대를 지목할 때, 이하준 이름을 몰라 “대디부 큰형님”이라고 부르며 진목 했다고ᆢᆢ
이에 이하준은 나는 이찬성을 아는데 너무 속상했다 며 속내를 밝혔습니다.
이찬성은 이하준을 향한 출사표로 “탱크 같은 목소리로 3년 묵은 한 다 터트리고 가겠습니다.”라고 출사표를 던졌고, 이에 이하준은 “형은 호떡을 하루에 1000개 정도를 뒤집어 오늘 너를 가볍게 뒤집어 줄게”라고 맞받아쳤습니다.
나훈아 남진의 노래를 선곡에 마스트들은 세기의 대결이라고 하며 주목하였고,
이찬성의 선곡에 대해 리듬을 잘 타야하는 곡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찬성은 노래에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첫 번째, 두 번째 노래에 올하트를 받긴 했지만 만족할 수준은 아니였다면서 이번 노래에 노래 할줄아는 가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는 각오를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이찬성은 탁월한 리듬감과 ‘건배’하는 포즈까지 취해가며 깔끔한 무대를 펼쳤습니다.
이하준은 노래에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호떡장사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일,육아,트롯 다 잘하고 싶고, 자녀들과 집사람은 적극적으로 응원해주고 있다면서 이하준의 관점 포인트는 섹시”라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틀을 깨보고 싶어 좀 과하게 일부러 연습을 많이 했다. 긴장이 되면 표현력이 많이 떨어질 것 같아서” 경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대학부의 ‘골반 댄스 일타 강사’ 윤준협에게 특급 쪽집게 과외까지 받으며 남진의 ‘나야나’를마치 뮤지컬 무대처럼 화려하게 소화한 이하준의 관록 앞에 무너지며 이찬성은 15:0으로 몰표로 패했습니다.
연극·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뒤 2021년 트로트 트리오 ‘더블레스’로 트로트 가수로도 데뷔한 이하준은 그간의 경력을 무대위에서 마음껏 쏟아내며 능수 능란하게 무대를 지휘했습니다.
2. 트롯 츄잉캔디 영광 대 트롯 건축학도 강재수
영광과 강재수는 1,2차전 모두 올하트를 받고 본선2차전에 진출했습니다.
영광은 출사표에서 “오늘의 영광은 제가 들고가고, 형님은 재수 한번더 하셔야 겠습니다.”라고 출사표를 던졌고, 이에 강재수는 “너의 노래 실력 리모델링 시켜줄게”라고 되받아쳤습니다.
임현정의 ‘그여자의 마스카라’를 택한 영광은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를 선곡한 ‘대학부’ 강재수에게 5대 10으로 패했습니다.
영광이 선곡한 ‘그여자의 마스카라’는 사랑의 콜센타에서 이찬원이 불러 화제가 됐던 노래로 아이돌처럼 커다란 눈매에 깔끔한 목소리로 예심 올하트를 기록했던 영광이었지만 대학 3년간 건축관련 자격증 6개를 따낼 정도로 ‘독종’이었던 강재수에게 이날 만큼은 환희의 영광대신 패배의 쓴잔을 마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영광에 대해 “곡 호흡 조절이 굉장히 좋았고 해석이 좋았다”고 칭찬했고,
붐은 영광이 목 쪽에 붙인 키스 스티커 타투에 관심을 보이며 “매력적인 퍼포먼스”라고 말했습니다.
박선주 마스터는 강재수에 대해 “첫 소절이 지난 뒤 누군가가 터벅터벅 걸어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시를 읊어내듯이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운 표현인데 그 부분 만큼은 정말 완벽하게 해냈다”고 칭찬했습니다.
강재수가 택한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는 도종환 시인의 시에 작곡가겸 가수 정의송이 곡을 만든 노래. 미스트롯2 토크콘서트에서 윤태화가 불러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뺐던 숨은 명곡입니다.
3. 유소년부 트롯 천재 박성온대 꺾기 신동 송도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 건 ‘차세대 정통 트롯 최강자’ 13살 박성온과 12살 ‘꺾기 신동’ 송도현의 ‘유소년부 라이벌 전’. 서로 우유를 나눠 마시며 뽑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녹화 시간 관계로 전화로 상대를 지목해야 했던 박성온은 진해성, 나상도 등 ‘삼촌뻘’ 강자 외에 송도현이 남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같은 유소년부인 송도현을 택했습니다.
박성온은 출사표에서 송도현에게 한창 공부할 때 라면서 노래로 도현아~가라~학교로~가라
잘가 라고 했고,
이에 송도현은 어메~어메 노래를 보르면서 엄마 앞에서 울면서 후회하게 만들어 줄께라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박성온은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준비했습니다. 이에 장민호는 놀라워했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며 쓴 곡이었던 것.
박성온은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짙은 감성에 애절함을 가득 담은 목소리로 원곡자 장민호, MC 김성주, 작사·작곡 그룹 ‘알고보니 혼수상’태까지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습니다. 방청석도, 대기실도 소년의 목소리에 여기저기서 눈물 짓는 이들이 이어졌습니다.
송도현은 김태곤의 '망부석'을 불렀습니다. 무대 전 긴장한 모습을 보여 심사위원들도 파이팅을 외치며 떨지 않고 노래 잘해 주기를 바랬는데, 노래가 시작되자 긴장은 온데간데없이 흥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습니다. 송도현은 남다른 꺾기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송도현의 망부석은 칼칼하고 티없는 목소리로 절로 어깨 춤을 추게 하는 무대였습니다. 객석도 마스터석도 누구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함께 어깨 춤을 추며 추임새를 맞췄습니다. TV 출연이 이번이 처음이라는 ‘방구석 연습생’인 그는 국악의 ‘구음’을 할 때 박선주 마스터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날 정도로 듣는 이를 놀라게 했습니다.
'내 이름 아시죠'의 원곡자 장민호는 "이 노래를 선곡하시는 분들을 말리는 편이다. 감정에 취하면 오히려 독인 노래이기 때문. 성온이 이 노래를 부른 모든 사람 중에 가장 담백하게 소화했다. 그래서 어른들에게까지 전달이 된 것 같다"고 극찬했습니다.
이어 "도현 군은 천재다. '망부석'을 어른이 불렀다면 마디마디에 최대한의 기교를 섞었을 것. 별다른 기교 없이 담백하게 불렀는데 신나고 와닿았다. 노래 하나로 관객이 움직였다"며 송도현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내 이름 아시죠' 무대에 눈물을 흘린 김성주는 "장민호가 불렀을 땐 아버지를 생각하며 울었는데, 박성온이 부르자 아들 생각이 나서 울었다"고 말했습니다.
뜻밖의 결과로 심사위원들 모두가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한 가운데 결과는 ‘방패’역할을 한 송도현의 10대 5 승. 박성온의 막판 가사 실수가 다소 아쉬웠습니다. 박성온의 노래 원곡자인 장민호는 “이 노래에 감정을 많이 실을 수록 과해지는 데 지금껏 부른 사람 중 박성온이 가장 담백하게 불러 좋았다”면서 “송도현은 천재 같다. 무대를 하면서 관객이 절로 함께 놀게 하는 것이 대단하다”고 말했습니다.
장윤정은 “너무 화려한 공작새(박성온)을 보고 난 뒤 야생 꿩(송도현)을 본 느낌”이라면서 “도현이가 울 것 같은 표정이었다가 무대에서 즐겁게 노는 모습에 기성 가수들도 반성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성온은 어린 친구들은 끝음 처리가 불안한 경우가 많은데 마치 현악기 다루 듯 완벽히 처리할 줄을 안다”며 극찬하면서도 가사 실수에 대해선 “공작새 깃털 하나가 빠진 듯한 아쉬움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박성온은 “딱 맞는 결과”라면서 어른스러운 모습을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성온은 앞서 데스매치에서 패한 이들과 마찬가지로 추가 합격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4. 대학부 장송호 대 리틀 싸이 황민호
장송호와 황민호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2년 차 선후배 사이입니다.
장송호는 출사표에서 “민우는 5살때부터 춤췄다고 했지 나는 5살 때부터 트롯트를 했어 트롯트의 뜨거운 맛을 한번 보여줄게 잘보고 배워”이에 “형! 고등학교는 형이 선배지만 이 바닥에서는 내가 선배야 선배 무대 잘봐”
장송호는 나훈아의 '사모'를 준비했고, 이에 맞서 황민우는 서지오의 '하니하니' 무대를 꾸몄습니다.
장송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온몸을 다 갈아서 진짜 멋있는 무대 만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전주가 흐르자 김희재 마스트는 “자기만의 스타일이 나와 줘야 한다.”고 말했고, 신지 마스트는 “그렇게 할거라고” 말했습니다.
깊은 저음의 감성으로 “오소서 님이여.....”노래가 시작되지 장민호, 신지 등 마스트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1절이 끝나고 전주가 시작되자 알고보니 혼수상태 작곡가는 “몰입해서 불러 주인공이 된 것처럼”이라고 말했고, 박선주 마스트는 “너무 안정적이다.”라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주영훈 마스트는 “표정도 흔들림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노래가 끝나자 여기저기서 감탄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황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에는 퍼포먼스 하고 싶다고 밝혔고, 원하는 퍼포먼스를 한번도 안해 봤다면서 태권 트롯 나태주의 ‘떼’권 무대를 위해 친구들 20명 데리고 와서 무대를 불태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노래 시작에 앞서 제작진이 무대중앙 앞에 뭔가를 놓고 나가자 붐 마스터는 뭔가가 또 있는거 같은데 하면서 의상이 뭔가가 들어간거 같은데 하면서 마스터 모두 어떤 퍼포먼스인지 기대를 하면서 노래 시작 바로 전 사람들이 무대로 나오자 안무팀인가 누나들인가 친구들인가 모두들 궁1절이습니다.
1절이 끝나자 또 다른 댄스들이 나오자 모두들 친구들이네 하고 외쳤다. 이홍기 마스트는 이건 사기야 하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20명의 학교친구 댄스들이 모두 정렬한 가운데 일동 정면에서 좌향좌한 후 정송호 선배를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며 황민우가 “선배님 조심히 가세요”라고 외쳤습니다. 이에 마스터들과 관중들은 모두 소리치며 “대박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후 황민우가 중앙에서 댄스를 시작하자 바로 이어 친구들도 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관중들과 마스터들은 열렬히 환호하였습니다. 노래 중간 무대 뒤 스크린에 “선배님 안녕히 가세요” “선배이기는 후배 있다.” 멀리는 안 나갑니다.“라는 문자형식으로 스크린에 나오며 쉴새 없이 선배 장송호에 도발하는 퍼포먼스에 관중들과 마스터들은 놀라워하며 환호하였습니다.
무대가 끝나자 관중들과 마스터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누구를 뽑아야 할지 난감해하는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김연자 마스터는 장송호씨에 대해서 ”오늘 또 놀랬다. 어디까지 내려가나 저음이 너무너무 좋고 노래 해석력이 너무 좋다. 이대로 가면 트롯트계에 빛이 나는 존재다.“라고 놀라워했고,
박선주 마스터는 ”기술을 지키면서 감성까지 넣는건 굉장히 어려운데 장송호 군은 세련되면서 컨템퍼뤄리한 느낌에 팝적인 것을 유지하면서 트롯의 창법을 가지고 나가는 느낌. 굉장히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휼륭하고 놀라운 보컬이였다.“고 하였습니다.
결과 발표에 관중들과 마스터들은 누가 승리 할지 예측이 힘들다 면서 숨죽이고 결과 발표를 지켜봤습니다. 발표결과 장송호가 승리하자 장송호는 안도의 숨을 내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황민우는 기대를 했는데 장송호가 이기자 아쉬운 표정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선후배 맞대결 결과 장송호가 10:5로 이겼습니다. 장송호에 손을 들어준 마스터는 김희재, 신지, 이은지, 츄, 은가은, 장윤정, 알고보니 혼수상태, 박선주, 장민호, 주영훈이 장송호에 손을 들어줬고, 붐, 진성, 김연자, 이홍기, 현영은 황민우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5. 대학부 트롯밀크 최수호(21세) 대 시즌2 재도전 경력직 현역 노련함 추혁진
추혁진은 시즌1 김희재와의 데스매치에서 완패(11:0)한 바 있습니다.
추혁진이 무대에 나오자 김희재가 손을 흔들었으나 마스터들은 ”김희재를 안본다“면서 웃었습니다.
무대 앞에 선 경연자를 보고 마스터들은 ”신경전이 대단하다“면서 웃었다.
최수호는 출사표에서 “미스터트롯 시즌1때 이 자리에서 떨어지셨는데, 그리고 선곡 미팅할 때 제 노래 듣고 졸리다고 했었는데 지금 그 자리에서 평생 주무시게 만들어 드리겠다.”고 했고,
이에 “수호야 선곡 미팅날 너 노래듣고 내 발걸음이 얼마나 가벼웠는지 모를 거야. 그동안 고생 많았고 이제 집에 조심히 가수호”라고 받아 쳤습니다.
최수호는 송가인의 “월하가약'을 선곡했다는 말에 주영훈, 장민호 마스터는 진짜 어려운 곡이라고 말했고, 신지는 최신곡 이라고 하였다.
최수호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제가 판소리 전공이다 보니까 데스메치에서 판소리라는 이점을 살려서 노래 부르고 싶어서 선곡하게 되었습니다.
국악풍의 트롯은 누가 보다도 잘할 수 있고 가장 잘 표현 할 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제 장점을 살려서 부르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꼭 욕심내지 않고 연습해왔던 것만 확실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노래가 시작되고 1절이 끝나고 2절전에 구음을 구성지게 몰아치는 애절한 감정을 토해내자 여기저기서 감탄이 터졌습니다. 2절에서 구음을 구성지게 토해내고 5초정도 멈췄다가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압권이였습니다. 이 노래가 이렇게 좋은 노래인지 처음 알았네요. 송가인보다 더 가슴에 와 다은거 같네요
알고보니 혼수상태 작곡가는 레전드무대 나왔다고 감탄을 연발했고, 츄는 무대를 찢었다고말하였습니다.
박선주 마스터는 몰입감 장난 아니다. 이렇게 진한데 21살이라고 놀라워 했고,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경연 참여자들 모두 대박이라고 외치며 놀라워했고, 박상온을 물리친 신동 송도현은 내마음의 진이다 라면서감탄했습니다.
놀라운 무대가 끝나고 추혁진이 시작하려고 의자에서 일어날 때 마스터들은 너무 떨리겠다.앞에서 너무 잘해가지고....
추혁진이 노래를 부르기 위해 무대중앙으로 나오고 선곡은 진성 마스터의 진안아가씨가 소개되었고, 노래에 앞서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수호가 막걸리 같은 무대를 보여 준다면 저는 톡톡 튀는 샴페인 같은 무대를 준비했다고 하였습니다.
경쾌한 리듬에 맞춰 노래가 시작되고 1절이 끝나자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노래가 많이 늘었다. 잘한다.”고 하였습니다.
노래가 끝나고 시즌1때 김희재 마스터에 완패한 이력이 있던터라 김성주 MC는 김희재 마스터의 의견을 안들어 볼수 없다면서 김희재 마스터에 의견을 요청했고,
김희재는 “너무 떨린다고 말하면서 미스터트롯 이후 굉장히 많은 방송과 무대 경험으로 굉장히 여유로워 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진성 마스터는 “트롯트는 기교를 부릴 때, 두성음과 비음과 후두에서 나오는 목소리가 묘하게 조화가 돼서 그기서 결정이 되는것인데 추혁진씨는 약간 목으로 노래를 부르는 듯한 느낌이 있다. 목소리도 타고난 목소리고 트롯트와는 아주 밀접한 목소리기 때문에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라고 하였다.
박선주 마스터는 “국악풍 노래라서 한국 정서도 잘 들어가 있고, 음정도 잘 들어가 있고, 구음까지 완벽하게 되어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가 되고, 앞으로 굉장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주영훈 마스터는 “월하가약이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이 노래를 대한민국 가수 중에서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박자타기도 어렵고, 기본적으로 성대를 계속 뒤집어야 되는 노래라서 감히 부르기 조차 도전 조차 할 수 없는 정말 어려운 노래인데 21살의 최수호가 이노래를 본인 노래인 마냥 손을 들고 여유롭게 부르는데 저는 이런 노래를 이렇게 잘 부르지 깜짝 놀랠정도였고, 트롯트의 맛이라면 감칠맛이 있잖아요 성대를 꼬집는 듯한 표현력이 탁월하다.”고 말하였습니다.
투표결과 진성과 은가은만 추혁진에게 하트를 주었고, 나머지는 최수호에게 하트를 주어 13:2로 최수호가 승리하였습니다.
투표결과를 보고 김성주 MC는 김희재에게 “최수호에게 투표했네요”라며 전광판을 오래동안 보여주며 놀렸습니다.
이에 김희재는 “오늘 무대를 보고 결정하는거니까”라며 웃으면서 말하였습니다.
6. 박지현과 진욱의 진검 승부
본선 진(眞)을 차지한 진욱이 일대일 데스매치 상대로 마스터 예심 진(眞) 박지현을 지목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지목 우선권을 가진 진욱은 "정말 많이 고민했다"며 박지현을 지목, "시원하게 꺾어 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박지현은 "제가 잘 꺾어지지가 않는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진욱은 인터뷰를 통해 "제가 앞으로 성장을 하려면 잘하는 사람과 만나서 싸워 나가야 성장을 할거라고 생각했다. 사실 예선 진(眞)이 주목을 많이 받았지 않냐. 팀 미션 진(眞)이긴 하지만 주목받아 보고 싶었다"고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박지현은 "진(眞) 왕관을 다시 빼앗아 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진욱이 준비한 노래는 나훈아의 '무심세월'이었습니다.
노래에 앞서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팀미션 왜 진인지 진이 된 이유를 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노래가 시작되자 마음을 문지르는 보드라운 미성과 노래 마디마디에 곱게 스며든 감정으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1절이 끝나자 김희재는 “소리를 섬세하게 잘 낸다”고 하였고, 신지는 “부담없이 꺽는다”고 하면서 노래에 감탄을 하였습니다.
진욱은 노래가 끝나고도 끝까지 손 끝에 감정을 유지하며 노래를 끝냈습니다.
고막에 비단이 깔린 것처럼 일부 관중은 눈물을 보일 만큼 심금을 울린 노래였고 “역시 진이다”라고 감탄을 하였고, 마스터들도 “이 정도해야 왕관을 쓰는구나”라고 했고, “소름이 끼친다.” “역시 진이다” “소름 돋았다” “노래가 맛이 있다.” 등의 말을 하며 진의 노래에 감탄을 하였습니다.
이에 맞서 박지현은 "지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절대지지 않겠습니다."라며 김상배의 '떠날 수 없는 당신'을 불렀습니다.
박지현은 무대가 시작되자 능청스러운 끼를 발산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1절이 끝나고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너무 시원하다.”라고 하였습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진욱은 보석 같은 보이스로 감정선을 엔딩까지 유지해 감탄했습니다. 지현은 필(feel) 천재 같다. 밝고 경쾌한 곡으로 사람들한테 이렇게 감동을 줄 수 있구나, 특히 필이 좋다라고 느꼈던게 1절 모르시는 당신이여 당신에는 약간 끼를 부리시고, 2절 모르시는 당신이여에는 애틋함을 표현했다. 스타성이 있다. 두 참가자 모두 좋아습니다“라며 극찬했습니다.
붐 마스터는 진욱에게 “음색깡패”라며 이야기 하며, “모든 마디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목소리가 악기다라는 느낌을 진욱씨로부터 받았습니다.”라고 했고,
지현에 대해서는 “미술 잘했죠”라고 진현에게 질문했고, 이에 지현은 “잘 못 그립니다.”라는 답변에 붐은 당황하며 “미술에 관해서 이만큼 썼는데 아니라고 하면 ‘예예’ 죄송합니다. 그림 잘 그렸어요 하면 당신은 노래를 부르며 그림을 그립니다. 스케치부터 시작해서 마무리 그림까지 완벽하게 그립니다. 아닌데요 마무리 되었네요”라고 하여 마스터를 비롯한 관중에게 한바탕 웃음을 선사하였습니다.
이에 장윤정 마스터는 웃으면서 “뒷 애기가 다 있었는데”라고 하였습니다.
이은지는 붐마스터의 노트에 적은 글을 보며 "쿨톤을 왜 써놓으신거예요" 라는 이은지의 질문에 “쿨톤이 잘 어울려요. 지난번 정장보다 잘 어울린다.”고 하여 웃음을 주었습니다.
장윤정 마스터는 너무 놀라움의 연속 이였든거 같다. 진욱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섬세한 어떻게 보면 약간 중성적인 느낌이 날만큼 아주 섬세한 보컬이고, 연습하는 것과 집중력에 있어서 굉장히 칭찬을 하고 쉽고, 지현씨는 여유가 대단해요. 관객의 호응에 맘껏 즐길줄 알고, 두사람 모두 휼륭한 무대였다는건 사실인거 같습니다.”라며 말하였습니다.
투표결과 발표를 하기전에 김성주 MC는 8:7이라고 미리 말하며, 박빙의 승부임을 예고하여 모두들 놀라움을 금치못했습니다.
대기실에 이를 지켜보던 참가자들도 대박이라면서 놀라워 하였습니다.
결과는 8:7로 박지현이 승리하였습니다.
결과 발표에 박지현은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진욱에게 투표한 마스터는 김희재, 신지, 이은지, 은가은, 장윤정, 이홍기, 현영이 진욱에게 손을 들어주었고,
박지현에게 투표한 마스터는 붐, 츄, 진성, 알고보니 혼수상태, 김연자, 박선주, 장민호, 주영훈이 박지현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7. 나상도 대 강태풍
나상도와 강태풍은 두 번의 라운드 모두 올하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상도와 강태풍은 끝까지 상대에게 지목되지 않고 끝까지 남아 자동으로 1:1데스메치 상대가 되었습니다.
나상도는 출사표를 통해 “뉴스 속보입니다. 나상도에 상륙 예정이였던 강태풍이 힘을 잃고 소멸 되었습니다. 태풍아 잘가라”라고 하였고,
이에 강태풍은 “상도형, 상도형은 우승한적도 한번도 없는데 왜 우승부예요. 이번에도 저 때문에 힘들꺼 같아요. 형 안녕히 들어가세요”라고 되받아 쳤습니다.
나상도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강태풍은 저보다 어려서 힘은 좋겠지만 트로트는 어른이 부르는 걸 이길 수 없어요“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사전 미팅에서 “모든 음, 박자, 표현이 너무 정확해요. 너무 정직한 교과서는 재미 없잖아요. 틀린건 아닌데 재미가 없다. 악보대로 하느라 감정선이 안보인다”라는 지적을 받고 나상도는 감정선을 찾기 위해 어떤 감정을 담을지 감이 안와서 집에서 밤늦도록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진미령의 '미운 사랑'을 부른 나상도는 가슴을 후벼파는 목소리와 무대를 꽉 채우는 노련함으로 노래를 시작하였습니다.
1절이 끝나고 주영훈은 “저음도 좋고 고음도 좋다”라며 감탄했습니다.
절제된 기교로 녹여낸 담백한 감성으로 노래를 끝냈고 이 노래를 들은 현영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주영훈에게 “나는 왜 이상하게 나상도 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나? 나 이상해, 미쳤나봐”라며 난감해했고,
장민호는 누나가 잘 보는 거일수 있다. 그런 상처가 노래로 나오는 것일 수 있다.”라며, 말했습니다.
강태풍은 홍춘이 부른 꽃미남 홍춘이 라는 곡을 선곡했고, 노래에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열정과 패기를 더 갈아 넣어서 제가 이기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언더독의 반란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경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강태풍은 통통 튀는 가사에 걸맞은 잔망미 넘치는 무대로 '끼 천재'의 면모를 과시하며 무대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츄 마스터는 “두분이 너무 다른 무대를 하셨고, 서로 제일 잘하는 걸 들고 나오셨고, 나상도님 무대를 보면 진하게 우려진 사골국을 한사발 돌려 들이킨 것 같은 느낌이였고, 태풍님 무대는 끼가 엄청난 것 같다. 입덕 요정 같다.”라고 하였습니다.
김성주 MC가 현영 마스터에게 나상도씨만 보면 우는거 같아요 라는 말에
현영은 “저는 이상하게 나상도씨 목소리만 들으면 눈물이 왈칵나면서 노래를 잘 부르시는 분들이 그 동안 이 무대가 얼마나 간절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전생에 우리는 인연이 있었나봐”라며 크게 웃었고,
이에 장윤정 마스터는 그만 하라면서 웃었습니다.
예심때도 나상도씨가 노래를 부를 때 울음을 터트린 전력이 있어 그당시 현영은 나상도를 향해 “아빠라고 불러도 될까요?”라며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박선주 마스터는 “무대를 채우는 목소리가 노련하고 감성적이고 현장에서 들으면 몇초만에 고개를 끄덕일 정도로 굉장히 노련한 노래를 하고 계시니까 더 이상 꺼집어 내도 훨씬 더 좋은 무대가 나올수 있다.”고 하였고, “태풍씨는 응원가 같았다. 팀을 이끌었던 리더로서 감정이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로 무대를 섣든게 이번 결과로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퍼포먼스나 엔터테인먼트는 굉장히 프로패셜널 했었는데, 그런 부분이 정리가 안된 것이 아쉬웠던거 같다.”라고 하였습니다.
장윤정 마스터는 “솔직히 이 두분의 무대를 둘다 아쉬움이 있어가지고 나상도씨는 노래는 기술적으로 흠잡을데 없는데, 노래는 기본, 발성좋고, 발음좋고, 음색좋고 너무 잘하는데 아쉬웠던 딱 하나는 노래 가사에 감정을 전달하는 감정선이 좀 아쉬웠다. 강태풍씨는 다 좋은데 뭐 때문에 좋은지 모르겠어요. 노래 끝나고 나서 내가 뭐 때문에 좋게 느껴졌던거지 구체적으로 딱 집어내지를 못하겠다. 그래서 저의 기준으로 저에게 덜 아쉬운 사람을 선택했다.”고 말하였습니다.
투표결과 나상도가 강태풍에게 13:2 승리를 거뒀습니다.
츄와 은가은만 강태풍을 선택하고 나머지는 모두 나상도에게 투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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